킹 다크

가면라이더 X의 악역.

G.O.D의 2대 대간부. 아폴로 가이스트의 사망 후 새로 취임하여 G.O.D를 새롭게 재편성했다. 강철의 몸을 검은 망토로 감싼 거대 로봇으로 노로이 박사의 머리 부분과 킹 다크 내부의 컨트롤실의 컴퓨터가 접속되어 있기 때문에 사이보그 로봇이라고도 불리운다. 평상시는 아지트의 안쪽에 턱을 괴고 엎드려 있다.

몸체 내부에 난바라 소이치로 박사가 개발한 모든 물질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RS 장치를 탑재할 예정이었지만, 난바라 박사는 벌써 장치를 완성시키고 그것이 악용될 것을 두려워하여 설계도를 9장으로 찢어 분산시켜 버린다. 이 때문에 흩어진 RS 장치의 설계도를 빼앗기 위해 악인 군단을 차례차례 투입하고 X 라이더와 격렬한 쟁탈전을 펼친다.

그러나 31화에서 인내심에 한계가 온 킹 다크는 더 이상 RS 장치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서 X 라이더와 대결한다. 최종화에 체내에 잠입한 X 라이더에 의해서 노로이 박사가 쓰러짐과 동시에 자폭 장치가 발동되어 파괴된다.

실질적으로는 노로이 박사와 함께 본작의 더블 최종 보스라고 할 수 있는 존재.

대쇼커의 간부. 섀도우 문이 쓰러진 후 무너진 대쇼커의 기지에서 스페셜 보스로 등장한다.

거대 무기로서 전신에 무기가 주입되어 있으며 눈에서 발하는 괴광선과 미사일, 치사성 독가스 등을 이용해 파괴활동을 일삼는다.

압도적인 힘으로 라이더들을 관광 태우고 디엔드가 데려온 거대화 한 가면라이더 J도 쓰러뜨리지만 디케이드 컴플리트 폼 점보 포메이션의 라이더 킥을 맞고 폭사하며 이 때 폭발에서 킹 다크의 실루엣이 떠올랐다가 사라진다.

쇼커 제국의 회의에서 쟈크 장군의 의견을 묵살해버리며 포스를 뿜는다.[2] 그 뒤로 내내 등장이 없다가 후반부에 라이더들 앞에서 등장하지만 암석대수령의 등장으로 지진이 일어나서 거기에 휘말려 다른 대간부들과 함께 매장당한다. 이 때의 목소리는 원성우 와다 아야오가 아닌 가면라이더 BLACK에서 대신관 다롬을 맡은 이이즈카 쇼조가 맡았다.

국내에 출시된 번개기사 5형제에서는 해당작의 최종보스 흑연마왕의 환영으로만 등장한다.[3]

하누만과 5명의 가면라이더에서는 그냥 평범한 괴인 수준의 크기로 등장한다.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는 2호기가 등장하며 RS 장치를 장착하여 그 파괴력을 과시했다. 머리로만 공격 할 수 있지만 그 파괴력은 최강으로 양쪽 뿔에서 발사한 빔이 구름에 맞았는데 그 구름이 핵폭발을 일으켰다.

가면라이더 브레이브 ~Survive하라! 부활의 비스트 라이더 스쿼드~에서 아사쿠라 타케시와 다른 다크 라이더들을 부활시킨 인물로 추정됐는데, 정작 킹 다크는 재단 X가 만들어낸 홀로그램이다. 참고로 이때 목소리도 원성우 와다 아야오가 아닌 세키 토모카즈가 맡았다.

가면라이더 X 방영 당시의 킹 다크는 실제 사이즈의 거대한 소품이였던지라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