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고든

미국의 뮤지션. 2011년 까지 소닉 유스에서 활동했으며, 해체 이후에는 Body/Head라는 밴드의 멤버 혹은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뉴욕 로체스터에서 태어났으며, 그녀의 아버지는 로체스터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였다고 한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대니 엘프먼과 사귄 적이 있다고 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학위를 취득한 뒤,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음악을 시작했다. 1981년 리 레날도와 서스턴 무어를 만났으며, 그들의 만남은 곧 소닉 유스의 결성으로 이어진다. 이후 소닉 유스의 일원으로써 80년대 대표적인 록 뮤지션 중 한명으로 거듭난다. 소닉 유스 시절 활동은 소닉 유스 문서 참조. 이후 스트릿 웨어 X-Girl까지 소유하게 된다. 90년대에는 Free Kitten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이후 팀 동료인 서스턴 무어와 1984년 결혼했다가, 2011년 이혼한다. 서스턴 무어의 불륜 때문에 좋지 않게 헤어졌기 때문에 결국 오랜 기간 동안 함께 해왔던 소닉 유스는 해체되었으며, Body/Head라는 밴드를 만들어 활동하게 된다.

2019년 첫 솔로 정규 음반 No Home Record를 발매했다. 피치포크에서 8.4점으로 Best New Music을 받으면서 호평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많은 매체에서 좋은 평가를 줬다. 같은 해 9월에는 앤디 워홀 박물관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기도 하며 다양한 예술 방면에서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4년 솔로 2집 The Collective가 발매되었다. 선공개곡 BYE BYE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1]

The Collective 앨범에서 그녀는 70대에 접어드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이지[2]와 퐁크[3]를 시도하는 등의 파격적인 장르 전환을 보여주었고, 피치포크 BNM에 선정되는 등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