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 시트러스

일본 도쿄 도 스기나미 구 미나미오기쿠보에 위치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Production I.G의 제작 출신이며 본즈의 제작 데스크에서 일했던 오가사와라 무네키(小笠原宗紀)가 2008년 3월에 같은 Production I.G 출신이며 반다이 비주얼의 프로듀서였던 마츠카 유이치로, 연출가인 타치바나 마사키, 애니메이터인 아라이 코이치와 함께 설립하였다. 이후 이사였던 마츠카 유이치로는 퇴사하여 Studio 3Hz를 설립하였다.

섭외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 중 뛰어난 사람이 많으며 미소녀 일상물부터, 판타지, 스포츠물, 이세계물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괜찮은 애니메이션들을 뽑아 개념 제작사로 통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제작 작품 대부분의 프로듀스를 대표이사 오가사와라 무네키(小笠原宗紀)가 직접하고 있어 작품마다 연출가와 애니메이터의 섭외가 일정하다.

애니메이터는 신인이나 WEB계 애니메이터를 많이 쓰는데 오가사와라 무네키 대표이사가 Sakugabooru를 보는 걸 좋아해 직접 작화 실력을 보고 캐스팅하기도 하고 Sakugabooru 운영자이자 애니 평론가인 'Kvin'과 친해서 Kvin의 추천이나 소개로 애니메이터를 불러 오기도 한다. 다만 후쿠시마 유이치나 우메하라 쇼타처럼 전체적으로 WEB계를 많이 쓰는 프로듀서는 아니고 필요한 장면에 핀포인트로 쓴다.

다만 이 회사도 다른 회사처럼 감독에 따라 작품 질이 크게 갈려서 이상한 감독이 걸리면 쿠마미코, 방패 용사 성공담 2기 같은 망작이 나오기도 하니 무작정 신뢰하지는 말고 감독을 확인하고 작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매 작품마다 스탭롤에 뜨는 네모난 얼굴 모양의 회사 로고를 가지고 여러가지 장난을 치는 것도 소소한 특징이다. 예를 들어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에서는 작중 주 아이템인 왕관을 씌워 놨고, SHOW BY ROCK!! 마슈마이렛슈!!에서는 기타와 동물귀를 붙여놓는 식. 초기작인 유유시키의 경우 매 화마다 로고의 표정이 약간씩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