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첸중가
최근 수정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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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첸중가 Mount kanchenjunga | ||
칸첸중가 남벽 # | ||
높이 | 8,586m / 세계 3위봉 | |
언어별 명칭 | kanchenjunga (칸첸중가) Kangchenjunga (캉첸중가) | |
གངས་ཆེན་མཛོད་ལྔ་ (Gangs-chen-mdzod-lnga)[2] | ||
कञ्चनजङ्घा (Kanchanjaŋghā) | ||
干城章嘉峰 (Ganchengzhangjia Feng) | ||
지형학적 상대높이 | 3,922m / 세계 29위 | |
모체 봉우리 | ||
위치 | ||
산맥 | ||
최초 등정 | ||
역대 등정 횟수 | 209회 (8,000m급 14좌 중 13위) | |
등반 중 사망률 | 23.24% (8,000m급 14좌 중 3위)[3] | |
이름 | 한국어 | 칸첸중가 국립공원 |
Khangchendzonga National Park | ||
Parc national de Khangchendzonga | ||
국가·위치 | ||
네팔과 인도의 국경에 위치한, 히말라야 산맥의 일부분을 이루는 산이다. 해발고도 8,586m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기도 하다. 또한 인도의 최고봉이다.
칸첸중가는 다음과 같이 주봉 하나와 네 개의 위성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칸첸중가는 다음과 같이 주봉 하나와 네 개의 위성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 칸첸중가 주봉 (8,586m)
- 칸첸중가 서봉 (얄룽캉, 8,505m)
- 칸첸중가 남봉 (8,494m)
- 칸첸중가 중봉 (8,482m)
- 캄바첸 (7,903m)
칸첸중가는 동서방향와 남북방향으로 산마루(ridge)가 형성되어 십자가 또는 (+)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칸첸중가는 등정하기 까다로운 산으로 정평이 나있다.아래 사진은 차례로 동벽, 남벽, 북벽인데 보다시피 동벽과 남벽은 거의 수직절벽이다.
희한하게도 1899년에 첫 등반 시도가 있었던 뒤로 계속 여러 원정대가 도전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중도에 되돌아가는 일이 잦았다. 이런저런 루트로 등정을 시도했으나 대원의 사망, 영 좋지 않은 날씨, 네팔과 인도 측의 압박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등반이 계속 좌절되었다.
마침내 1955년 5월 25일에 영국의 조지 밴드와 조 브라운이 등정에 성공한다. 등정 기간은 4월 18일부터 캠프에 돌아온 5월 28일까지.
대한민국에서는 1988년 부산 대륙산악회 칸첸중가 원정대의 이정철 대원이 등정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확실한 증빙 사진을 제시하지 못해서 등정 성공에 대해서 의혹이 발생했고, 결국 등반 성공을 인정받지 못했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카메라 조작 실수등으로 제대로된 사진이 남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원정중에 대원 1명이 사망하였다. #1 #2
이후 1999년 박영석 대장이 등정에 성공하며, 이를 한국인 초등으로 인정하고 있다.
서쪽으로 5km 정도에 위성 봉우리로 자누(Jannu)가 있는데 등반하기 극악스러운 "21세기의 벽"이라고도 불린다.[8] 구글지도 3D에서 보면 알겠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수직절벽이다. 2004년 알렉산더 오딘초프를 대장으로 하는 러시아 등반팀은 자누 북벽에 신루트를 개척하면서 2005년 황금피켈상을 수상했다.
칸첸중가는 등정하기 까다로운 산으로 정평이 나있다.아래 사진은 차례로 동벽, 남벽, 북벽인데 보다시피 동벽과 남벽은 거의 수직절벽이다.
희한하게도 1899년에 첫 등반 시도가 있었던 뒤로 계속 여러 원정대가 도전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중도에 되돌아가는 일이 잦았다. 이런저런 루트로 등정을 시도했으나 대원의 사망, 영 좋지 않은 날씨, 네팔과 인도 측의 압박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등반이 계속 좌절되었다.
마침내 1955년 5월 25일에 영국의 조지 밴드와 조 브라운이 등정에 성공한다. 등정 기간은 4월 18일부터 캠프에 돌아온 5월 28일까지.
대한민국에서는 1988년 부산 대륙산악회 칸첸중가 원정대의 이정철 대원이 등정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확실한 증빙 사진을 제시하지 못해서 등정 성공에 대해서 의혹이 발생했고, 결국 등반 성공을 인정받지 못했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카메라 조작 실수등으로 제대로된 사진이 남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원정중에 대원 1명이 사망하였다. #1 #2
이후 1999년 박영석 대장이 등정에 성공하며, 이를 한국인 초등으로 인정하고 있다.
서쪽으로 5km 정도에 위성 봉우리로 자누(Jannu)가 있는데 등반하기 극악스러운 "21세기의 벽"이라고도 불린다.[8] 구글지도 3D에서 보면 알겠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수직절벽이다. 2004년 알렉산더 오딘초프를 대장으로 하는 러시아 등반팀은 자누 북벽에 신루트를 개척하면서 2005년 황금피켈상을 수상했다.
- 대한민국의 여성 산악인 오은선이 2010년 안나푸르나를 등정하면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세계 최초의 여성 14좌 완등 산악인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2009년 칸첸중가를 무산소로 등정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상을 너무 빨리 올랐다는 점, 정상 사진이 부족하다는 점,[9] 완등했다면서도 정상까지 오르려면 꼭 거쳐야하는 포인트들의 지리를 전혀 모른다는 점 등의 의혹이 제기되었다. SBS에서도 2010년 8월 21일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의혹을 제기한 바가 있다. 한국산악회는 등정 성공, 대한산악연맹에서는 최종적으로 칸첸중가 등반에 실패했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다.
오은선 본인은 이런 의혹을 강력히 부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 다즐링 홍차로 유명한 인도의 도시.[2] 와일리식 표기법에 의한 표기로, 글자를 그대로 옮긴 것으로 발음과 차이가 있다. 발음에 따른 표기의 경우 중국령 티베트에서 쓰는 티베트어 병음으로는 Kangqênzöng'a(강첸죙아)라고 쓴다. 19세기 이 지역을 방문한 서양인들은 이 산의 이름을 처음에는 Kanchinjínga라고 적었다가, 이후 19세기 말부터 현재의 표기인 Kangchenjunga가 정착되었다.[3] 안나푸르나, K2 다음이다. 역대 등정 횟수도 안나푸르나 다음으로 적다. 다섯이 올라가면 한명은 못내려오는 무시무시한 산이다.[4]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5]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6] 최상의 자연 현상이나 뛰어난 자연미와 미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역을 포함할 것[7] 과학이나 보존 관점에서 볼 때 보편적 가치가 탁월하고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포함한 생물학적 다양성의 현장 보존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의미가 큰 자연 서식지를 포괄[8] Nibble M6R 5.10 WI5, 500m[9] 완등했다고 주장하며 증거로 든 사진은 정작 꼭대기 위에서는 보이지 않는 배경이 뒤에 찍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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