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 소이치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코타 코우이치[1] / 방성준 / 마크 톰슨.

일상생활 편 76화에서부터 등장. 우시오 테츠와 같은 시큐리티 소속 '듀얼 체이서즈'의 잠입수사관으로서 절도단을 검거하려고 잠입수사를 했다가, 절도단을 쫓던 잭 아틀라스를 보호하다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그러자 잭은 시드의 절도단을 검거하기 위해, 그의 데몬 카오스 킹을 잠시 대여해서 혼자 나가버린다. (그리고 듀얼로도 리얼 파이트로도 이겼다.) 절도단이 검거된후에는 잭과 사이가 좋아져서 서로를 인정하는 둘도 없는 사이가 되고, 84화에서 잭이 누명을 써서 검거됐을때는 시큐리티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를 필사적으로 변호하기까지 했다. 이후 짝퉁 잭과 잭의 듀얼에서 잭이 승리한 이후, 그의 증언으로 잭은 누명을 벗는다.

이후 WRGP 편에서는 시큐리티 특별수사과장으로 승급. 106화에서는 잭 아틀라스와 함께 난동을 부리는 고스트 사냥에 나선다. 하지만 잠시 후에 고스트 떼거리는 플라시도의 명령에 따라 후도 유세이 일행을 다굴치기 위해 후퇴. 참고로 잭이 데몬 카오스 킹을 집었을 때,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이 목격되었다. 애니 중 몇안되는 제대로 된 덱을 가진 인물일지도?

유희왕 5D's 코믹스에서도 시큐리티 요원으로 등장. 이쥬인 섹트가 엔죠 무쿠로 패거리를 제압한 뒤의 현장을 조사 중인 모습으로 나온다.

거의 단역 수준의 비중임에도 용모도 잘생긴 편에 성격도 선량한 훈남으로, 그 까칠한 잭 아틀라스하고도 좋은 교우 관계를 가질 만큼 성격 좋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헌데 마지막에 날린 대사 중 '상처가 낫고 나면 같이 라이딩 듀얼을 하지 않겠는가?'라는 대사가 팬덤의 주목을 받는 바람에 MAD 시리즈에서는 잭은 물론 5D's의 모든 남성 캐릭터에게 그 분처럼 하지 않겠는가?를 시전하는 KAZAMAD'가 나오기도 했다.

106화에서 사용. 배틀로얄 모드 라이딩 듀얼에서 습격당하는 듀얼리스트를 구하기 위해 고스트의 A·O·J 클라우솔라스의 공격을 막아내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그 대가로 본인이 2500 데미지를 받았다.

공격 대응형 효과임에도 플레이어한테 데미지를 떠넘기는 기이한 효과를 가진 카드로, 이런 사례는 후속작 유희왕 ZEXAL에서 세인트 실드 등의 카드로 다시 나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