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1972)

대한민국의 축구인.

한양대를 졸업한 뒤 1995년 할렐루야 축구단에서 데뷔했고, 1998년 대우로얄즈로 이적해 2년간 소속된 뒤 은퇴했다.

2000년부터는 경기 고양고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여주대 여자축구부 감독을 거쳐 지난 2017년 창원시청 축구단의 코치로 부임했다.

이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대행으로 선수단을 잘 다독이며 정규리그 막판 2연승과 함께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19년 상반기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2군 코치로 조성환 감독을 보좌했지만 조 감독이 물러나면서 같이 물러났고, 이후 강릉시청 축구단에서 수석 코치직을 수행했다.

2020 시즌 중반 조성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인천 유나이티드 수석 코치로 부임하였다.

2022년 3월5일 포항전에서 항의를 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시즌 종료 후 인천과의 계약을 해지하였으며# 2023시즌 K3리그 김해시청 축구단 수석 코치로 부임하며 2년 반 만에 K3리그로 복귀했다.

2023시즌 전반기 인천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인천 팬들은 최영근 코치의 공백이 생각보다 크다고 느끼며 그리워하는 팬들이 늘어났다.

시즌 종료 후 윤성효 감독이 물러남에 따라 코치직에서도 물러났다.

2024시즌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TSG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