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환
최근 수정 시각:
분류
최동환의 2024년 시즌에 대한 내용은 최동환/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최동환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LG 트윈스 No.13 | |
최동환 崔東煥 | Choi Dong-hwan | |
출생 | |
국적 | |
학력 | |
신체 | 184cm, 83kg |
포지션 | |
투타 | |
프로 입단 | 2009년 2차 2라운드 (전체 13번, LG) |
소속팀 | LG 트윈스 (2009~) |
병역 | 공익근무요원 (2011~2013) |
거주지 | |
연봉 | 2024 / 1억 3,000만 원 23.8%↑ |
등장곡 | CeeLo Green - 《Kung Fu Fighting》 |
| |
고교 시절과 프로 데뷔 초에는 사이드암 투수였지만 점차 팔각도를 올리면서 현재는 정통파 투수가 되었다. 평균 140km 초반, 최고 150km/h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이 주무기로 컨디션이 좋은 날은 패스트볼만으로 아웃카운트를 뺏어낼 정도. 구속 외에도 상하 무브먼트가 좋아서 더 좋은 시너지를 이룬다.
구속도 나쁘지 않고, 공 회전수가 리그에서 1위인 적도 있지만 제구가 잘 안되고 패턴이 단조롭다.[2] 구위만 보면 당장 필승조로 뛰어야 마땅할 인재지만 안타깝게도 접전 상황만 되면 약속이라도 한 듯 제구가 무너지고 구속이 떨어지며 장타를 맞는 패턴이 반복되며 추격조 신세를 못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추격조에서는 그 구위를 유감 없이 발휘하며 세상에서 제일 믿음직한 투수가 된다. 패동열이라는 별명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추격조로는 선동열이 안 부러운 실력이지만 그 이상 스텝업을 못 이룬다는 자조적인 별명이다.
2020 시즌은 패스트볼과 포크볼을 적절히 섞어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제구도 안 좋은데 낮게 던지자는 압박이 너무 강해서 볼질만 남발했던 과거와는 달리, 본인의 구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트라이크존으로 넣는 패스트볼에 포크볼을 혼용하여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했다.
2020 시즌의 마운드 위에서의 마음가짐을 고쳐서 각성을 이뤄낸 후로는 오히려 터프한 상황에서도 낼 수 있는 믿음직한 스토퍼가 되었다. 고우석과 함께 구위가 좋은 투수들은 자신의 구위를 믿는 마음가짐이 중요함을 보여준 예시.
수직무브먼트 55.2cm, 익스텐션 2m를 기록할 정도로 위력적인 공을 던진다. 최대한 몸을 앞으로 끌고 나와 무브먼트가 좋은 속구를 평균 144.6km/h로 던지기 때문[3]에 체감구속이 매우 좋은 선수 중 한 명. KIA 타이거즈의 클로저 정해영과 비슷한 경우라고 보면 된다.
몸이 굉장히 빨리 풀려서 선발이 급하게 털려도 한두 타자 정도에서만 흔들릴 뿐 빠르게 제구와 구위를 잡아나간다. 감독들이 어정쩡한 모습에도 꾸준히 기용하는 데는 팀에서 가장 몸이 빠르게 풀리는 투수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필승조 빼고 다 되는 중간계투라 할 수 있다. 구위에 정확히 반비례하는 멘탈 탓에 성장이 정체됐지만 1군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는 투수란 점에서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 롱런할 수 있었던 선수이다. 필승조는 아니고, 노예나 마당쇠[4]라기에도 애매한 성적을 기록하지만, 시즌 내내 1군에서 어찌저찌 생존하기 때문에 팬들은 최동환보다 못하는 투수는 1군에서 필요 없다는 뜻에서 '1군 수문장, 1군 판독기' 취급하고 있다.
- 대다수의 LG 트윈스 선수와 마찬가지로 팬서비스가 좋다. 모든팬들의 사인, 사진 요청에 친절히 응해준다.
- 지나치게 깔끔하다 못해 결벽증이 있는듯 한데 자기 차의 세차를 기본 3시간정도 한다고 한다. 동료선수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
- 정찬헌은 구단 유튜브에서 최동환이 편식이 심하다고 했다.
- 차명석 단장에게 면담하러 와 자주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야구를 잘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된다고. 그러자 차명석 단장이 “야구 말고 다른 일 알아 볼래?” 라며 농담을 던지면 그제서야 눈물을 멈추고 단장실을 나가 열심히 훈련한다고 한다.
- 콩국수와 냉모밀을 못 먹는다고 한다. 제육볶음은 1주일에 7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한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