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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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광역자치단체 | 경상북도 |
기초자치단체 | 청도군 |
행정표준코드 | 5190032 |
관할 법정리 | 21리 |
하위 행정구역 | 38행정리 224반 |
면적 | 86.88㎢ |
인구 | 11,512명[1] |
인구밀도 | 132.50명/㎢ |
정치 | |
청도신기길 83-7[2] | |
역사적으로 청도의 읍치(邑治, 관아 소재지)는 오늘날의 청도읍이나 현 군청 소재지인 화양읍 범곡리가 아닌, 현 화양읍 동상리, 서상리, 교촌리 일대에 있었다. 청도읍성과 오늘날의 군청에 해당되는 동헌 및 도주관, 중등 교육기관인 청도향교가 이 일대에 있는 데에서 알 수 있다.
그러나 구한말에 경부선 청도역이 들어서면서, 화양읍과 청도읍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철도가 화양면이 아닌 아닌 대성면(大城面, 이후 청도면을 거쳐 청도읍으로 승격)을 지나도록 부설되면서, 대성면에 근대적인 시가지가 조성되고 결국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청도군청도 그에 가깝게 옮겨간 것. 철도가 전통적인 읍치를 경유하지 않게 된 이유가 흔히 국내 다른 지역들에서도 널리 퍼진 '구한말 양반 철도부설 반대설' 때문이라는 말도 있는데, 다른 지역들의 실상도 보면 알겠지만 근거가 부족한 낭설이다. 일본은 최대한 경제적으로 철도를 놓기 위해, 기존 고을들의 읍치 경유 문제와는 상관없이 부설하는 데 비용이 적게 드는 지형 여건을 따라 철도를 놓았다. 그 와중에 전통적인 큰 고을 또는 기존 고을들의 읍치를 지나는 경우도 있고 지나지 않게 된 경우도 있을 뿐이다.
이에 1949년에 일찌감치 읍으로 승격된 청도읍과 달리, 화양면은 1979년에 와서야 전국의 군청 소재지인 면들을 일괄적으로 읍으로 승격시키는 조치에 따라 읍으로 승격돼 현재에 이른다.
그러나 구한말에 경부선 청도역이 들어서면서, 화양읍과 청도읍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철도가 화양면이 아닌 아닌 대성면(大城面, 이후 청도면을 거쳐 청도읍으로 승격)을 지나도록 부설되면서, 대성면에 근대적인 시가지가 조성되고 결국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청도군청도 그에 가깝게 옮겨간 것. 철도가 전통적인 읍치를 경유하지 않게 된 이유가 흔히 국내 다른 지역들에서도 널리 퍼진 '구한말 양반 철도부설 반대설' 때문이라는 말도 있는데, 다른 지역들의 실상도 보면 알겠지만 근거가 부족한 낭설이다. 일본은 최대한 경제적으로 철도를 놓기 위해, 기존 고을들의 읍치 경유 문제와는 상관없이 부설하는 데 비용이 적게 드는 지형 여건을 따라 철도를 놓았다. 그 와중에 전통적인 큰 고을 또는 기존 고을들의 읍치를 지나는 경우도 있고 지나지 않게 된 경우도 있을 뿐이다.
이에 1949년에 일찌감치 읍으로 승격된 청도읍과 달리, 화양면은 1979년에 와서야 전국의 군청 소재지인 면들을 일괄적으로 읍으로 승격시키는 조치에 따라 읍으로 승격돼 현재에 이른다.
- 원정리: 청도천을 사이에 두고 고수리와 마주하는 리. 읍내와 남성현, 매전면을 잇는 길목에 해당한다. 청도소방서, 청도중앙초등학교가 이 곳에 있다. 고수리와 가까운 관계로 인구가 제법 많다.
- 부야리: 읍내와 매전면 축선에 있으며 청도공원묘원이 이곳에 있다.
- 운산리: 매전면과 인접해 있으며 곰티재터널이 있다.
- 송읍리: 읍내에서 남성현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청도경찰서가 이 곳에 있다.
- 무등리: 청도교육지원청이 이 곳에 있다.
- 안인리: 내리, 덕암리와 같이 남성현 가는 25번 국도를 비껴난 용각산, 팔치산 기슭에 있다.
- 내리
- 덕암리
- 구미리: 청도역에서 청도천 건너편에 있다.
- 월곡리: 읍내인 고수리와 인접해 있으며, 유호출장소와 밀양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해당한다. 청도농공단지가 이곳에 있다.
- 원리
- 거연리: 월곡리와 원리에서 청도천 건너편에 있다. 중앙고속도로 청도새마을휴게소가 이곳에 있다.
- 유호리: 다르게는 시외버스 행선판 등지에서 "유천"으로 불리는 동네며, 청도읍 유호출장소가 위치해 있다. 하지만 청도 읍내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과 맞닿아 있는 곳이라 사실상 밀양(상동) 생활권에 속해 있는 동네다. 애초에 밀양시는 다리 하나 건너면 갈 수 있는 데다가, 상동면 면내와 비교적 가깝다. 이 지역 중학생들은 강건너 밀양시 상동면에 있는 상동중학교에 다녔는데, 학교가 폐교되면서 갈곳을 잃었다. 예로부터 밀양시 상동면 일대와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일대(그러니까 동창천과 청도천이 합류하는 밀양강 일대)는 유천(楡川)이라는 지명으로 불리던 곳이다. 상동면에 있는 상동역의 옛 이름이 바로 유천역이었다. 게다가 유천 시외버스 정류소도 유호리가 아닌 아랫동네 상동면 금산리 상동역 옆에 있다. 청도레일바이크의 회차지점이 유호리에 있다. 자전거 공원이 있다.
- 내호리: 유호리와 함께 유천이라고 불리는 동네이다. 유호1리와 내호리가 붙어 있다. 구생당약방, 중앙소리사, 영신정미소 등 70년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소소한 명소이다. 70년대 극장도 있었는데, 화재로 소실되어 지금은 복원된 건물이 세워져 있다.
- 사촌리: 유호리, 내호리에서 매전면 가는 방향에 있는 동네이다. 1, 2리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사촌2리는 서편과 장촌으로 나누어져 있다. 서편은 경주 최씨 집성촌이고, 장촌은 아산 장씨 집성촌이다. 마을 앞에 똥뫼산이라 불리는 동산이 있었는데, 지금은 산을 깎아서 만든 찜질방과 캠핑장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 초현리: 읍내와 밀양에서 한재로 가는 길목에 있다.
- 음지리: 한재 미나리로 유명한 한재 지역중 초현리 다음으로 입구에 있는 마을이다.
- 평양리: 한재 미나리로 유명한 동네 중 하나이다.
- 상리: 한재 미나리로 유명한 한재 지역중 가장 안쪽에 있는 동네이다. 지금은 각남면과 연결되는 도로가 있어서 외부 연결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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