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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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소재지는 교상리, 군청은 교리에 있다.
1955년 7월 1일 창락면[3]을 병합하고, 1960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창녕군청, 보건소, 창녕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있다. 창녕읍 중앙부의 교리·교상리·교하리·술정리에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다. 술정리의 중앙부에 펼쳐진 들판에 택지지구를 조성하고 아파트단지를 조성하였으나 인구가 늘지는 않고 있다. 학교는 명덕초, 창녕초, 신창여중, 창녕중, 창녕여중, 창녕슈퍼텍고, 창녕여고가 있다.
읍내의 동쪽에 화왕산이 자리잡고 있다. 문화유산으로 화왕산성(사적 64호), 목마산성(사적 65호) 창녕 진흥왕 척경비(국보 33호),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국보 34호),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보물 520호), 석빙고(보물 310호), 창녕향교(경남도문화재 212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514호), 관룡사 대웅전(보물 212호), 관룡사 용선대(보물 295호) 등이 있다. 옥천저수지, 관룡사는 1080번 지방도를 통해 계성면을 거쳐서 갈 수 있다.
화왕산 동쪽의 옥천리는 걸어서 화왕산을 넘거나, 장마면(초곡리)~계성면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는 실질월경지였으나, 퇴천리-옥천리 간 비들재길의 개통으로 월경지에서 벗어났다.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무안면과 맞닿아 있으나, 연결된 도로가 비포장도로다. 고암면이나 부곡면 쪽으로 우회하자.
읍소재지는 남지리이다. 창녕읍에 뒤이어 1963년 1월 1일 읍으로 승격했다.
오이가 특산물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지 나들목이 있다. 창녕 남부의 중심지. 낙동강을 끼고 있는 지역으로, 지류와 함께 합쳐지는 지점도 있다. 남지대교를 지나면 함안군 칠서면이 보이며, 4대강 정비 사업으로 인해 상,하류 지역 각각 큰 보가 생기게 되었다. 강변에 공원이 있는데 봄마다 유채꽃이 만발해서 유채꽃축제를 한다.
남지읍 남쪽에는 다른 곳과 엄청난 높이 차를 보이는 아파트 두 동이 있는데,
2010년도 이후 4대강 자전거길이 뚫린 뒤에는 자전거관련 및 관광객이 증가했다. 남지읍의 마을기업이 남지철교 밑에서 자전거대여를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생긴 수변공원에 유채를 심어 매년마다 유채꽃축제를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창녕군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곳으로, 강건너 칠서공단의 활성화에 따른 배후주거단지로서의 역할이 커졌고, 더불어 창원시로의 출퇴근도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하면서, 집값도 크게 비싸지 않기 때문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 시 창원시 내서읍의 중리공단까지는 차로 20분, 자유무역지역까지는 3~40분이면 도착할 정도. 그리하여 주변권역의 거의 모든 읍면들의 인구가 100단위로 증가 혹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남지읍만 2000명 가까운 인구가 늘어 20%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지금은 다시 정체 상태.
학교는 남지초, 동포초, 남지중, 남지여중, 남지고가 있다.
이방면 (창녕) |
면소재지는 안리, 관할 법정리는 13개이다.[9] 인구는 2,308명.[A]
대구광역시 달성군, 고령군 우곡면[11], 합천군 덕곡면, 청덕면과 맞닿아 있다. 면소재지보다는 수구레국밥으로 유명한 이방시장이 있는 거남리가 비교적 더 번화가이다. 4대강 정비 사업으로 합천창녕보가 새로이 준공되고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이 개통되어 자전거 여행객들의 중요 보급처가 되고 있다. 유어면과 함께 우포늪 관광을 위해 찾는 곳이다. 생활권은 대구와 맞닿아 있어서인지 대합면과 함께 대구와 좀 더 가까운 지역. 걸그룹 출신 배우 오연서가 성장한 곳이다. 학교는 이방초, 장천초, 창녕옥야중, 창녕옥야고가 있다.
면소재지는 십이리이다.
1922년 면의 상당 부분이 일본군 군용지로 징발당해 광복 때까지 주민들이 강제이주당하기도 했으며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과 맞닿아 있다. 때문에 창녕의 읍/면들 중 대구의 영향이 가장 강한 곳. 합리와 이방리에는 대합산업단지가 있는데 이 곳에 넥센타이어 창녕공장과 세아베스틸 창녕공장 등 각종 기업들이 들어오면서 성장세가 가파르다. 그래서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아 배후 수요를 노리기 위해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을 추진하였으나 무산되었다. 이후 대구산업선 창녕 대합산단 연장 논의가 되었으나 무산된 상태이며 현재 재추진 중이다.
비록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늦어지고 있지만 거주 인구를 늘리려 9년 전부터 대합면 십이리에 9천여 명을 수용하는 창녕대합미니복합타운을 조성 중에 있다.## 학교는 대합초, 대성중, 창녕대성고가 있다.
대합면에는 목단리가 있는데, 바로 이웃한 달성군 구지면에도 목단리가 있으며 둘이 붙어 있다.
또한 영남일반산업단지도 조성 중이라# 발전이 기대된다.
계성면 (창녕) |
면소재지는 명리, 관할 법정리는 6개이다.[22] 인구는 2,120명.[A]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부곡) 나들목이 있지만, 입구는 영산면에 있다. 옥천계곡을 통한 화왕산 등산로가 있다. 봉산리에 번개늪이 있다. 학교는 계창초가 있다.
면소재지는 동리이다. 1914년에 현 창녕군과 병합되기 전 영산군의 중심지였다(당시 명칭은 읍내면).
일반적인 인식으로 창녕군은 대구권에 속하지만, 여기서부터 남쪽으로는 창원시 생활권에 더 가깝다. 일제강점기 당시 영산지역의 높은 반일감정으로 인해 영남지역 최초로 3.1운동이 일어났다. 현재는 남지읍에도 밀려 군내 인구 3위. 그렇지만 창녕군 남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계성, 장마, 도천 등 인근 지역의 소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군내 농어촌버스인 영신버스[26]의 주요 경유지이자 시종착점이다. 그리고 사실 남지읍 고곡리와 그 인근 지역으로 가는 버스는 남지 방면보다 영산 방면이 더 많이 다닌다. 학교는 영산초, 영산중, 영산고가 있다.
부곡 출발~진영·수산행을 제외한 부곡방면으로 오고 가는 모든 시외버스는 영산을 경유한다.
오래된 소도읍지인 만큼 면 내에 유.무형 문화재들이 많다.
- 보물 제564호 영산 만년교
- 보물 제1739호 영산 석빙고
- 중요 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 중요 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 기타 각종 문화재 다수
경남에서 최초로 3.1운동을 일으킨것을 기념하여 매년 2월말에서 3월초까지 3.1민속문화제가 열린다. 위의 쇠머리대기와 줄다리기가 메인이벤트이며, 약 3~4일 동안 기타 작은 전통놀이들이 행해진다.
평산 신씨에 비해서는 인구가 적은 편이지만 생각보다 인구가 많은 영산 신씨(辛)[27]의 종가가 이곳에 있다.
남쪽의 신제리, 봉암리, 월령리는 남지읍이나 도천면 소재지가 더 가깝다.
밀양시 무안면과 맞닿아 있으나, 길이 없다.
죽사리에는 '문호장 발자국'이라는 지역 설화와 연관된 장소가 있다. 문호장이라는 지역 호장이 도술을 이용해 중앙 정치에 시달리던 주민들의 한을 풀어주었다는 설화로 영산면을 비롯한 창녕군에 그를 기리는 사당이 있으며 매년 단오를 전후로 굿을 올린다고 한다. '문호장 발자국'은 문호장이 도술을 행하는 과정에서 남긴 발자국이라고. 현대에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문호장 발자국'의 실체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라고 한다.#
부곡면 (창녕) |
면소재지는 부곡리, 관할 법정리는 10개이다.[28] 인구는 3,438명.[A]
부곡온천과 리조트 부곡하와이로 유명한 곳. 다만 부곡하와이는 2017년에 폐업했고, 현재는 일성부곡콘도, 레이크힐스 부곡리조트, 부곡스파디움 등이 그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여기에 그 유명한 크라운관광호텔이 89년에 개업해, 90년에 휴업, 98년에 재개업해 다시 휴업하고 줄곧 방치되어 있다가, 2017년에 리모델링을 해서 그 해 12월에 부곡크라운호텔로 폐건물에서 탈출했다. 온천 외에도 골프장을 찾는 수요도 많다.
본포교를 통해 창원시 동읍과 연결되며 밀양시와도 접해 있다. 부곡리에 국립부곡병원이 소재해 정신과 환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학교는 부곡초(+학포분교), 부곡중이 있다.
낙동강 자전거길이 지나가며, 임해진 삼거리에서 약간의 업힐이 있다.
길곡면 (창녕) |
면소재지는 증산리, 관할 법정리는 4개이다.[30] 인구는 1,457명.[A]
독일 극작가 프란츠 크사버 크뢰츠의 〈오버외스터라이히〉라는 연극이 한국에 번안되어 공연하면서 〈경남 창녕군 길곡면〉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 연극은 도시 노동자 신혼부부가 등장하는 2인극. 정작 길곡면이라는 이름은 "경남 창녕군 길곡면에 사는 서른한 살의 김모씨가 낙태에 찬성하지 않은 임신한 아내를 살해했다"라는, 극중 신문기사를 읽는 장면에서 딱 한 번 나온다. 길곡면이 선택된 건 서울과 멀리 떨어진 작은 시골 마을으로서의 의미. 하지만 이게 제목이 된 덕에 진짜 길곡면에서는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등 홍보가 되었다며 좋아했다고 한다. 주민들이 길곡면 부면장과 같이 연극을 보러 가기도 했으며, 극단에게 고추며 오이 등을 선물했다고.
낙동강 건너 함안군 칠북면과 맞닿아 있고, 바로 옆에 남지읍과 창녕함안보가 있으며 자전거길이 지나다닌다. 학교는 길곡초가 있다.
[1] 교리·교상리·교하리·도야리·말흘리·송현리·술정리·신촌리·여초리·옥천리·외부리·용석리·조산리·직교리·탐하리·퇴천리·하리[A] 2.1 2.2 2.3 2.4 2.5 2.6 2.7 2.8 2.9 2.10 2.11 2.12 2.13 2.14 2024년 6월 주민등록인구통계[3] 탐하, 신촌, 퇴천, 용석, 외부, 여초, 옥천의 7개리[4] 고곡리·남지리·대곡리·마산리·반포리·성사리·수개리·시남리·신전리·아치리·용산리·월하리·칠현리·학개리[6] 간상리·감리·계상리·대암리·억만리·우천리·원촌리·중대리[8] 야동마을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 참고로 '야동'이란 지명은 야동초등학교도 있는 충주 야동리가 더 유명하다.[9] 거남리·동림리·동산리·모곡리·상리·석리·성산리·송곡리·안리·옥천리·장천리·초곡리·현창리[11] 낙동강을 끼고 강을 따라 700m정도의 짧은 경계로 접하기 때문에 직접 연결되는 다리는 없고 인근의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우곡교를 건너서 가는 방법이 가장 빠른 경로이다.[12] 구미리·모산리·본초리·석리·왕산리·용소리·창산리·효정리[14] 가항리·광산리·대대리·미구리·부곡리·선소리·세진리·진창리·풍조리[16] 낙서면으로 가려면 바로 위 적포교를 통해 건너가야 한다.[17] 내울리·대곡리·대동리·도개리·등지리·모전리·목단리·소야리·신당리·십이리·이방리·장기리·주매리·태산리·평지리·합리[19] 가복리·냉천리·대견리·대산리·방리·연당리·운봉리·정녕리·후천리[21] 달성군과 창녕군의 경계에 있어, 두 군의 이름을 딴 것이다.[22] 계성리·광계리·명리·봉산리·사리·신당리[24] 교리·구계리·동리·봉암리·서리·성내리·신제리·월령리·죽사리[26] 영신버스의 영자가 영산의 靈자와 같다[27] 매울 신(辛)자를 성씨로 쓰는 곳은 영산 말고도 영월 신씨도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동성동본 취급이며 대동보도 같이 펴낸다.[28] 거문리·구산리·노리·부곡리·비봉리·사창리·수다리·온정리·청암리·학포리[30] 길곡리·마천리·오호리·증산리[32] 논리·덕곡리·도천리·송진리·어만리·예리·우강리·일리[34] 강리·대봉리·동정리·산지리·신구리·유리·장가리·초곡리[36] 도로명 주소로는 동장가1길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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