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꼬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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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교수와 같이 아크니의 저택에 몰래 들어가서 코로나 렌즈를 스틸하는데 옆에서 낑낑거리며 첫 등장. 노교수가 아크니의 금고를 열어 (보안 광선을 전부 피하고) 코로나 렌즈를 겨우겨우 잡는데, 하필 이 시기에 쪼꼬봇의 코가 고장이 나서[2] 여러모로 일이 꼬인다. 이후, 침입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온 아크니에 의해 바이커봇에게 쫓기다가 그곳에서 연막 구슬을 터뜨려 겨우겨우 쓰레기통에 숨어서(...) 좀 진정된 듯 했으나, 하필 코로나 렌즈를 떨구는 바람에 쫓으려고 발버둥 치다가 둘이 사이좋게 언덕길 아래로 굴러떨어져가서 마침내 빈 하수구에 떨어져 진정된다. 그리고 노교수는 "이제부터 또봇의 운명은, 너에게 달려 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영상 메시지를 심어 하수구 위로 올려 보내고, 쪼꼬봇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차도운 박사를 찾아 다니다가 하나,두리,세모를 만난다. 이후, 아이들에 의해 차도운 박사의 집으로 가게 되고 충전을 받아 영상 메시지를 띄우려는데, 또 다시 코가 말썽을 부려 계속 실패하다가, 얼마 안 돼서 의도치 않게 공사현장에서 트라이탄 슈퍼콤보 연습을 하던 아이들에 의해 마침내 노교수의 행방을 알아낸다.[3] 이후 노교수와 같이 아이들에게 싸이클롭스의 코로나 렌즈 공격을 막기 위한 쉴드온 장비 개발에 같이 있었다.
18기부터는 쪼꼬 베이스의 작동키 역할을 한다.
극장판에선 5기에서처럼 노교수의 메시지를 담고 적에게 쫓겨다녔다. 그러다 간신히 또봇 일행에 합류했으나, 구출하는 과정에서 MM 레이버에게 공격을 당하는 바람에 완전히 부숴져버렸다. 다행히 하나가 수리를 해주면서 노교수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파일럿들이 재단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혼자 남겨졌는데 하나의 수리가 불안정했는지 여기저기 부숴졌다.(...) 엔딩 크레딧을 보면 다시 제대로 수리한 모양. 그래도 당시 10살인 하나가 메시지를 전할정도로 수리한거면 하나도 정말 대단한거다.
노교수의 또봇 링크 프로필 사진으로 등장.
- 평소에는 노교수의 곁을 졸졸 따라다니며, 파일럿들 중에서는 자신을 살뜰히 챙겨준 하나를 가장 잘 따른다. 그리고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세모는 쪼꼬봇을 상당히 꺼리며[5], 두리와 딩요는 쪼꼬봇을 굉장히 예뻐한다. 둘 중에서는 딩요를 조금 더 따르는 편.
[1] 원래는 조헌윤이었으나, 16기부터 선진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였다.[2] 정확히는, 노교수가 "잡았다!"라는 대사를 하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멍!" 하다가 이때 코가 고장이 나서 스프링이 튀어나가 노교수의 엉덩이를 쳐서 보안 장치를 건드리고 만다.[3] 세모가 눈치가 빨라서 "잠깐, 이거 구조요청이잖아! 그럼 지금 며칠이나 시궁창에 갇혀 계신거야?"라고 눈치채서 찾을 수 있었다.[4] 엄연히 따지면, 아이들이 허락하지도 않았으므로 맞긴 맞는 말이다. 그러나 하나와 두리도 숙제를 하지 않고 아버지와 싸우고 가출한 책임이 있기에 무조건 도운만의 잘못은 아니다. 세모의 경우는 아버지가 출소할 때까지 잠깐 도운의 집에 머무는 거라 가출이라고 보긴 어렵다.[5] 같은 이유로 Z도 쪼꼬봇을 무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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