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우(축구선수)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인천에서 축구를 배우기 시작하여 이후 군포중학교 축구부에 진학했다. 군포중 시절에는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좋은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축구 명문인 보인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보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21 시즌 화성 FC에 입단하였다. 입단 후 어린 선수지만 개막전부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FA컵에서 청주 FC를 상대로 선발로 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얼마 후 리그에서 청주 FC를 또 만났는데, 이 경기도 선발로 출전하여 리그에서도 데뷔했다. 리그 첫 경기에 1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 5월로 접어들어서 선발 출전 빈도를 늘리며 고졸 신인임에도 제법 많은 기회를 얻었다. 다만 후반기에는 벤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서 리그 7경기 1도움, FA컵 1경기 출전으로 시즌을 마쳤다.

2022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면서 주전 선수로 올라섰다. 후반기에는 박우정이 중용되면서 로테이션 멤버가 됐지만, 어린 선수임에도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2023 시즌에는 베테랑 윙백 유연승이 합류하면서 유연승의 백업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우선 개막전부터 꾸준히 명단에 들고 있고, 교체로라도 출전 기회를 지속적으로 잡았다. 간간히 선발로도 나서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중.

시즌 종료 후 2023 K3리그 영플레이어로 뽑혔다.

2024년 1월 5일, 수원 FC 입단으로 처음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5라운드 홈에서의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생애 첫 프로 리그 데뷔를 치렀다.

1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해 96분 K리그1 데뷔골이자 쐐기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빠른 스피드와 직선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측면 자원이다. 동료를 이용하는 이타적인 플레이에서 장점이 드러나고 왕성한 활동량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