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현

한화 이글스 소속 포수.

봉황대기에서 인천고등학교의 주전 포수와 4번 타자를 맡아 충암고등학교와의 8강에서 6타점, 서울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결승타를 치는 등의 활약으로 팀의 창단 첫 봉황대기 우승[1]을 이끌었다. 이런 맹활약에 힘입어 대회 최다안타상을 수상했다.

부상이 있는지 2군 경기에도 나오지 않고 있다가 6월부터 출장을 시작하여 꾸준히 출장하고 있다. 포지션은 1루와 포수로 나오고 있다.

2군에서 9월 20일 기준으로 41경기 117타수 타율.248 29안타(2루타 2) 5타점 13득점 장타율 .265 출루율 .336 OPS .569를 기록 중이다.

9월 20일에 LG전을 앞두고 송호정과 함께 프로 데뷔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다음날인 9월 21일 LG전에서 팀이 15-4로 크게 앞서고 있는 가운데 8회초 최재훈과 교체되어 프로 데뷔 첫 1군 경기를 치렀다.

9월 22일 LG전에서는 프로 데뷔 첫 1군 타석까지 들어섰는데, 첫 타석에선 김윤식의 초구에 병살타를 치고 물러났지만, 2번째 타석에선 최성훈의 공을 받아쳐 1루 주자 백용환을 불러 들이는 2루타를 뽑아내며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안타와 첫 타점을 신고하였다.

9월 26일 두산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프로 데뷔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5일 두산전에서는 지명타자가 소멸된 상황에서 윤대경의 대타로 투입되었지만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10월 8일 SSG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4타수 1안타와 2삼진을 당했다.

시즌 종료 후 상무에 지원했고 1차 합격자 명단에 들어갔으나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상무 추가 모집에 포수로는 유일하게 합격, 5월 2일에 입대했다. 전역일은 2023년 11월 1일.

등번호는 12번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25경기 68타석 51타수 12안타, 2023년에는 27경기 94타석 71타수 25안타를 기록했다.

상무 전역 후 맞이하는 첫 시즌이다. 등번호는 아직 미정인데, 본래는 윤산흠의 상무 입대로 결번이 된 32번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SSG 랜더스에서 이적한 인천고 선배 포수 이재원이 장규현에게 양해를 구하고 32번을 가져갔다고 한다.

이재용이 사용했던 96번을 받았다.

6월 30일 사직 롯데전 특별엔트리로 김서현과 함께 1군에 등록했으나 2경기 모두 우천 및 그라운드사정으로 취소되어 경기 출장 없이 말소되었다.

7웡 9일 고척 키움전에서 이재원과 최재훈의 뒤를 이은 9회에 대수비로 출전하였다. 998일만에 1군 경기에 올라와 조동욱과 호흡을 맞춰서 1이닝 1피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

7월 12일 대전 LG전 이 날 선발 투수로 예정된 문동주를 1군으로 올리기 위해 말소되었다.

공수 밸런스가 좋다. 하나의 능력치가 뛰어나다기 보다 여러 방면에서 균형이 있는 선수이다. 안정적인 투수 리드와, 송구 정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타격 역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한화 스카우트팀은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