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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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사가 The Infinity Saga | |
진행 기간 | 2008년 ~ 2019년 |
작품 개수 | 영화 23편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서막인 아이언맨부터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1]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막이 되는 23편의 영화를 이르는 말. 이전에는 따로 묶는 말이 없었고 페이즈로만 구분했었는데 케빈 파이기가 2019년 3월 19일에 인피니티 사가(The Infinity Saga)로 새로 명명했다.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를 중심으로 각각의 영화들이 촘촘히 연결되어있다. 인피니티 스톤이 키 아이템(중심 소재)으로 등장하며, 메인 빌런이자 흑막은 타노스이다. 물론 처음부터 '엔드게임'을 염두에 두고 인피니티 사가를 만들었다고 할 수는 없고, 페이즈 1부터 차근차근 이야기를 쌓아올려왔다.
사가(saga)는 이야기, 그중에서도 영웅들의 모험담, 대 서사시, 영웅 전설과 같은 거대하고 신화적인 이야기에 붙이는 표현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자신감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직역하면 '끝없는 대서사시' 정도가 되겠지만 작품 속에서 벌어졌던 대다수의 사건들이 인피니티 스톤과 연관되어 있었던 점을 고려해볼 때 '인피니티 스톤으로 벌어지는 전설적인 이야기'라는 의미로도 읽을 수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시점에서 이전까지의 스토리를 '인피니티 사가'라고 구분한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지금까지는 여러 사건에 스톤이 엮여있었지만 엔드게임 이후 스톤의 존재가 소멸함에 따라 다른 것이 메인 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즉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암시.
케빈 파이기의 레딧 AMAA에 따르면 어벤져스(영화)의 개봉 직후 인피니티 건틀릿 코믹스의 영화화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고 2014년경에 인피니티 사가의 마무리를 두 파트로 나누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사가(saga)는 이야기, 그중에서도 영웅들의 모험담, 대 서사시, 영웅 전설과 같은 거대하고 신화적인 이야기에 붙이는 표현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자신감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직역하면 '끝없는 대서사시' 정도가 되겠지만 작품 속에서 벌어졌던 대다수의 사건들이 인피니티 스톤과 연관되어 있었던 점을 고려해볼 때 '인피니티 스톤으로 벌어지는 전설적인 이야기'라는 의미로도 읽을 수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시점에서 이전까지의 스토리를 '인피니티 사가'라고 구분한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지금까지는 여러 사건에 스톤이 엮여있었지만 엔드게임 이후 스톤의 존재가 소멸함에 따라 다른 것이 메인 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즉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암시.
케빈 파이기의 레딧 AMAA에 따르면 어벤져스(영화)의 개봉 직후 인피니티 건틀릿 코믹스의 영화화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고 2014년경에 인피니티 사가의 마무리를 두 파트로 나누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아이언맨 3 (2013)
- 토르: 다크 월드 (2013)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 앤트맨 (2015)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
- 닥터 스트레인지 (2016)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2017)
-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 토르: 라그나로크 (2017)
- 블랙 팬서 (2018)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 앤트맨과 와스프 (2018)
- 캡틴 마블 (2019)
-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 아이언맨 (2008) $585,796,247
- 인크레더블 헐크 (2008) $264,770,996
- 아이언맨 2 (2010) $623,933,331
- 토르 $449,326,618
-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2011) $370,569,774
- 어벤져스 $1,518,815,515
- 아이언맨 3 (2013) $1,214,811,252
- 토르: 다크 월드 (2013) $644,783,140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714,421,503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773,350,147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1,402,805,868
- 앤트맨 $519,311,965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 $1,153,296,293
- 닥터 스트레인지 (2016) $677,718,395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2017) $863,756,051
-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880,166,924
- 토르: 라그나로크 (2017) $853,977,126
- 블랙 팬서 (2018) $1,347,280,161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2,048,359,754
- 앤트맨과 와스프 (2018) $622,674,139
- 캡틴 마블 (2019) $1,128,275,263
-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2,797,800,564[2]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1,131,927,996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티 사가/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
- 인피니티 사가를 구성하는 영화들은 많지만 "서사적인 큰 줄기"를 구성하는, 즉 하이라이트는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5편인데, 이 순서대로 소설의 구성단계인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멤버 소개를 거쳐) 어벤져스를 결성해서 멋진 팀업을 달성한 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사건이 발생하지만 그것도 해결하고 희망적인 분위기로 나아가다가, 아군끼리 알력이 발생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라는 위기를 맞이하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라는 절정, 다시 말해 최악의 상황까지 치달았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여러 과정을 거쳐 엔딩으로 결말을 내는 흐름.[3]
-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토니 스타크와 토니의 딸 모건이 각각 "3000만큼 사랑해"라는 대사를 한 번씩 하는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러닝타임이 129분으로 확정됨으로써 인피니티 사가의 전체 러닝타임이 3000분으로 완성됐다. 다만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루소 형제는 3000분이 된 것은 그저 우연이었고 이 대사는 로다주가 평소에 자신의 자녀들과 하는 대화를 참고해 사용한 것이라 한다. 하지만 제작위원회에서 좋은 아이디어로 보고 총 러닝타임으로 완성시킨 가능성도 있다.[4]
- 대다수의 작품들은 작중 시간대와 현실 시간대가 일치했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부터 개봉 시점보다 4년 뒤인 '2023년'이 배경이 되었으므로, 이후 나오는 작품들은 현실과 시간대가 일치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의 개봉 시기가 늦어지다 보니 의도치 않게 현실과 작중 시간대가 얼추 맞춰지게 되었다.
[1] 출처[2] 역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개봉영화 흥행 1위, 영화 역사상 흥행 성적 2위, 역대 마블 팀업무비 흥행 1위[3]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다소의 혹평 중 하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비해 강렬한 맛이 덜하다는 것인데, 이렇게 큰 흐름을 읽는 관점에서 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엔딩(결말)으로 나아가기 위한 최악의 사태(절정) 부분만 앞뒤 다 자르고 영화로 내놓은 것이기 때문에 어차피 결말에 해당하는 영화에게 절정에 해당하는 인피니티 워만큼의 임팩트를 기대하는 것은 애초에 무리였다고 볼 수도 있다.[4] 그래서인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예고편에는 포함되었지만, 영화에는 나오지 않는 장면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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