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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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섬은 자연적으로 생성된 섬과 달리 인간이 인위적인 목적으로 건설한 섬을 말한다.
대규모 매립으로 만들어진 섬, 특히 바다의 인공섬 건설은 근대에나 이루어졌지만 연못이나 호수의 인공섬은 과거에도 종종 만들어졌다. 이런 인공섬은 후술할 인공섬과는 달리 미관상의 목적만을 가지고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대규모 매립으로 만들어진 섬, 특히 바다의 인공섬 건설은 근대에나 이루어졌지만 연못이나 호수의 인공섬은 과거에도 종종 만들어졌다. 이런 인공섬은 후술할 인공섬과는 달리 미관상의 목적만을 가지고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인공섬은 인구 과밀이나 토지 부족, 고가의 땅값 및 토지보상 등의 이유로 기존의 땅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건설하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공항의 경우 거주지와 가까우면 소음이나 안전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인공섬으로 건설된 곳이 꽤 있다.
대표적으로 오사카의 관문인 간사이 국제공항, 나가사키 공항,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키타큐슈 공항이나 홍콩의 관문 홍콩 국제공항, 마카오의 관문 마카오 국제공항 등이 인공섬 위에 지은 공항이다.
홍콩 및 마카오, 바레인 같은 도시국가 내지 도시 규모의 준독립 행정구역은 가용 토지 자원이 매우 제한되어 있어서 간척으로 육지의 면적을 넓히는 작업과 더불어 인공섬의 건설도 활발한 편이다. 마카오는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이라는 섬 두개를 합쳐 코타이라는 인공섬을 만들어 카지노를 모두 코타이에 몰았고 타이파에는 대규모 신도시를 만들었다. 홍콩 역시 공항을 란타우 앞바다 인공섬인 첵랍콕 섬에 만들었으며 란타우 섬 해상신도시 계획도 있다. 바레인의 공항 소재지인 마나마 근교 무히라크 섬도 사실상 인공섬이다.
그러나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본섬인 플라우 우빈이 대부분 평지고 면적이 넓어[1] 홍콩이나 마카오만큼 인공섬에 대거 투자하지는 않고 늪지대를 개간한 편이다. 물론 여기도 인공섬이 없진 않아서 공단 및 항만시설이 있는 주롱섬(Jurong Island)이 존재한다.[2] 관광지로 조성한 센토사섬 역시 인공섬에 가깝다. 그러나 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버젓한 내륙인 동부 창이(Changi) 신도시에 있다.
대한민국의 서울 근교 수도권에서도 인공섬에 만든 해상신도시로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가 존재한다. 원래는 부산광역시도 해상신도시를 계획해 인공섬을 만들고 싶어했는데 1997년 IMF 구제금융 위기로 돈좌되었다.
관광용으로도 인공섬을 만들곤 한다. 아랍에미리트와 싱가포르, 일본 등이 대표적이다.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는 팜 아일랜드 조성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전술한 싱가포르의 센토사섬 역시 관광용으로 만든 인공섬이다.
일본은 에도 시대에 데지마라는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무역 거주지용 인공섬이 유명했으며, 상당히 많은 인공섬이 만들어진 나라이기도 하다. 도쿄의 관광지로 유명한 오다이바라든가 나가사키현의 하우스텐보스, 오사카의 유메시마, 마이시마, 사키시마 등도 인공섬이다. 구글맵에서 도쿄 앞바다를 보면, 고토구가 네모난 섬으로 되어있는 구역인데, 이것은 인공섬도 있고, 기존의 섬을 사각형으로 다듬고 넓힌 섬이다. 보기에는 굉장히 아름답게 조성이 되어있으나 지진이 많은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한번 큰 지진이 나면 액상화 현상이 심각해 불편을 초래한다.
도쿄의 헤이와지마(平和島), 유메노시마, 고베 포트 아일랜드와 롯코섬도 인공섬이다.
영해 확장을 목적으로 망망대해의 암초를 콘크리트로 메워 인공섬으로 만드는 짓을 벌이기도 한다. 섬으로 인정되면 그 섬 주변 12해리 내 바다가 영해가 되고 200해리 내 바다를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일본이 오키노토리 암초에 콘크리트를 들이부어 오키노토리시마(오키노토리 섬)로 만든 것이 유명한 예시로, 부근에 조그만한 바위 섬 두개를 섬으로 취급하더니 그 주위에 콘크리트를 두르고 약 2500평 규모의 원형 섬을 만들고는 가운데에는 기존의 바위를 둘러 티타늄으로 보호를 해놓고 영해권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도 중국 등 주변국은 오키노토리를 섬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3]
중국 역시 남중국해 곳곳의 암초에 콘크리트를 들이붓고 주변 해역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거나 인민해방군 활주로를 들여놓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사카의 관문인 간사이 국제공항, 나가사키 공항,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키타큐슈 공항이나 홍콩의 관문 홍콩 국제공항, 마카오의 관문 마카오 국제공항 등이 인공섬 위에 지은 공항이다.
홍콩 및 마카오, 바레인 같은 도시국가 내지 도시 규모의 준독립 행정구역은 가용 토지 자원이 매우 제한되어 있어서 간척으로 육지의 면적을 넓히는 작업과 더불어 인공섬의 건설도 활발한 편이다. 마카오는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이라는 섬 두개를 합쳐 코타이라는 인공섬을 만들어 카지노를 모두 코타이에 몰았고 타이파에는 대규모 신도시를 만들었다. 홍콩 역시 공항을 란타우 앞바다 인공섬인 첵랍콕 섬에 만들었으며 란타우 섬 해상신도시 계획도 있다. 바레인의 공항 소재지인 마나마 근교 무히라크 섬도 사실상 인공섬이다.
그러나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본섬인 플라우 우빈이 대부분 평지고 면적이 넓어[1] 홍콩이나 마카오만큼 인공섬에 대거 투자하지는 않고 늪지대를 개간한 편이다. 물론 여기도 인공섬이 없진 않아서 공단 및 항만시설이 있는 주롱섬(Jurong Island)이 존재한다.[2] 관광지로 조성한 센토사섬 역시 인공섬에 가깝다. 그러나 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버젓한 내륙인 동부 창이(Changi) 신도시에 있다.
대한민국의 서울 근교 수도권에서도 인공섬에 만든 해상신도시로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가 존재한다. 원래는 부산광역시도 해상신도시를 계획해 인공섬을 만들고 싶어했는데 1997년 IMF 구제금융 위기로 돈좌되었다.
관광용으로도 인공섬을 만들곤 한다. 아랍에미리트와 싱가포르, 일본 등이 대표적이다.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는 팜 아일랜드 조성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전술한 싱가포르의 센토사섬 역시 관광용으로 만든 인공섬이다.
일본은 에도 시대에 데지마라는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무역 거주지용 인공섬이 유명했으며, 상당히 많은 인공섬이 만들어진 나라이기도 하다. 도쿄의 관광지로 유명한 오다이바라든가 나가사키현의 하우스텐보스, 오사카의 유메시마, 마이시마, 사키시마 등도 인공섬이다. 구글맵에서 도쿄 앞바다를 보면, 고토구가 네모난 섬으로 되어있는 구역인데, 이것은 인공섬도 있고, 기존의 섬을 사각형으로 다듬고 넓힌 섬이다. 보기에는 굉장히 아름답게 조성이 되어있으나 지진이 많은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한번 큰 지진이 나면 액상화 현상이 심각해 불편을 초래한다.
도쿄의 헤이와지마(平和島), 유메노시마, 고베 포트 아일랜드와 롯코섬도 인공섬이다.
영해 확장을 목적으로 망망대해의 암초를 콘크리트로 메워 인공섬으로 만드는 짓을 벌이기도 한다. 섬으로 인정되면 그 섬 주변 12해리 내 바다가 영해가 되고 200해리 내 바다를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일본이 오키노토리 암초에 콘크리트를 들이부어 오키노토리시마(오키노토리 섬)로 만든 것이 유명한 예시로, 부근에 조그만한 바위 섬 두개를 섬으로 취급하더니 그 주위에 콘크리트를 두르고 약 2500평 규모의 원형 섬을 만들고는 가운데에는 기존의 바위를 둘러 티타늄으로 보호를 해놓고 영해권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도 중국 등 주변국은 오키노토리를 섬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3]
중국 역시 남중국해 곳곳의 암초에 콘크리트를 들이붓고 주변 해역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거나 인민해방군 활주로를 들여놓고 있다.
인공섬의 공사는 조건과 목적에 따라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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