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드라마)
최근 수정 시각:
분류
- [ OST ]
- 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OST 문서 참고.
장르 | ||
방송 시간 | 금 · 토 / 오후 10:50 ~ 12:20 | |
방송 기간 | ||
방송 횟수 | 16부작 | |
제작 | ||
채널 | ||
제 작 진 | 제작 | 이상윤, 정수진, 한석원 |
연출 | 김성윤, 강민구 | |
극본 | ||
촬영 | 최윤만, 임지영 | |
미술 | 김소연 | |
음악 | ||
원작 | 조광진 《이태원 클라쓰》 | |
출연 | ||
촬영 기간 | ||
스트리밍 |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모방위험) | ||
차량 협찬 | ||
관련 사이트 |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이 시작된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이 작은 거리,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 <이태원 클라쓰> |
▲ 티저 1 | ▲ 티저 2 | ▲ 티저 3 | ||||||||
|
▲ 티저 포스터 | ▲ 단체 포스터 | ||||||
|
“원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냐?”, “혼자 사는 세상이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 많은 사람들이 이런 타인의 말에 길들여져 자신의 가치관을 '현실'이라는 '장벽'에 맞춰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다.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 정해진 틀 안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어른스럽고,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여겨지고 있는 현시대이기에. 없는 자의 소신은 이득 없이 고집이고 객기가 되는 세상. 하지만 그렇게 타인과 세상에 맞춰가는 삶이 정말 잘 사는 삶일까? 누구를 위한 삶인가? 삶에서 제일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어야 하지 않을까? 당신의 삶에 당신은 있는가? 여기 고집, 객기로 똘똘 뭉친 사회 부적응자 한 놈이 있다. 박새로이. 이 남자는 무릎 한 번을 꿇지 못해서 고등학교 중퇴, 전과자가 되었다. 재벌의 갑질로 인해 꿈, 가족 모두를 잃고 끝없는 나락 속에서 우연히 걷게 된 이태원 거리. 다양한 인종, 느낌 있는 이국적인 건축물, 자유로운 사람들, 각국의 맛있는 요리들. 세계가 압축된 듯한 이태원에서 자유를 느낀 그는, 다시금 희망을 품고 반해버린 이곳 이태원 골목에서 뜻이 맞는 동료들과 창업을 시작한다.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주인공 박새로이는 타협하지 않는다. 자유를 쫓는 힘없는 자의 소신, 필연 같이 찾아오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관철 시키며 원하는 바를 이루려 한다. 그는 머리가 똑똑하지도, 특출한 재능이 있지도 않다. 그저 단단할 뿐. 그런 보통사람인 새로이의 거침없는 행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때는 그와 같은 삶을 살았으나 현실에 타협했을, 또는 그 험난한 길을 걷고 있을 많은 시청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와 강한 자극을 줄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이태원 클라쓰(드라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이태원 클라쓰(드라마)/OST 문서 참고하십시오.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Part 1 | 2020. 01. 31. | ||||
Part 2 | 2020. 02. 01. | ||||
Part 3 | 2020. 02. 07. | ||||
Part 4 | 2020. 02. 08. | ||||
Part 5 | 2020. 02. 14. | ||||
Part 6 | 2020. 02. 15. | ||||
Part 7 | 2020. 02. 21. | ||||
박성일, 프랙탈 | |||||
Part 8 | 2020. 02. 22. | ||||
Part 9 | 2020. 02. 29. | ||||
Part 10 | 2020. 03. 06. | ||||
Part 11 | 2020. 03. 07. | ||||
Part 12 | 2020. 03. 13. | ||||
Part 13 | 2020. 03. 14. | 데이먼 | |||
합본 | 2020. 03. 20. | Various Artists |
자세한 내용은 이태원 클라쓰(드라마)/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
전국 | 수도권 | ||
1회 | 4.983% | 5.283% | |
2회 | 5.330% (⬆ 0.347%) | 5.634% (⬆ 0.351%) | |
3회 | 8.013% (⬆ 2.683%) | 8.253% (⬆ 2.619%) | |
4회 | 9.382% (⬆ 1.369%) | 10.692% (⬆ 2.439%) | |
5회 | 10.716% (⬆ 1.334%) | 11.986% (⬆ 1.294%) | |
6회 | 11.608% (⬆ 0.892%) | 12.636% (⬆ 0.650%) | |
7회 | 12.289% (⬆ 0.681%) | 13.215% (⬆ 0.579%) | |
8회 | 12.562% (⬆ 0.273%) | 13.990% (⬆ 0.775%) | |
9회 | 13.965% (⬆ 1.403%) | 14.903% (⬆ 0.913%) | |
10회 | 14.760% (⬆ 0.785%) | 16.160% (⬆ 1.257%) | |
11회 | 13.798% (⬇ 0.962%) | 15.496% (⬇ 0.664%) | |
12회 | 13.398% (⬇ 0.400%) | 14.817% (⬇ 0.679%) | |
13회 | 13.101% (⬇ 0.297%) | 14.344% (⬇ 0.473%) | |
14회 | 14.197% (⬆ 1.096%) | 15.568% (⬆ 1.224%) | |
15회 | 14.661% (⬆ 0.464%) | 16.012% (⬆ 0.444%) | |
16회 | 16.548% (⬆ 1.887%) | 18.328% (⬆ 2.316%) | |
평균 | 11.894% | 12.957% | |
- 첫 방송부터 5%에 가까운 수치[7]로 기분좋게 시작했다. 다만 JTBC에서 비슷한 스타트를 보였던 드라마들이 이후에 시청률이 정체되거나 오히려 하락세를 보인 전적이 있기 때문에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
- 방송 3회 만에 8%의 시청률을 달성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SKY 캐슬 이후 최근 1년간 방송된 금토드라마들의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8] 3회 만에 JTBC 드라마 시청률 7위 작품에 올랐다.
- 2020년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6.2%)를 기록했다.
- 일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틀어박혀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해외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그 와중에 이태원 클라쓰가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일본 내에서는 같은 비즈니스 복수극이고 무릎 꿇리기라는 공통점이 있는 일본의 인기 드라마인 한자와 나오키를 연상시켜서인지 한국의 청춘판 한자와 나오키라는 소개도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일본 시청자들 가운데서는 남성층이 압도적이라고 한다. 일본 만화에서 볼 수 있는 기승전결식 스토리(미미한 힘으로 거대한 세력을 쓰러뜨림)가 남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때문이라고. 그러면서도 한자와 나오키같은 일본의 전형적인 복수극과 차별점을 보인 것이 인기 요인이다. 인플루언서 같은 새로운 소재를 적극 활용하는 점, 여성 캐릭터가 주체적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점, 단계적으로 조금씩 성장하는게 아닌 뒤에서 이루어진 반전 등이 신선한 재미로 다가갔다.
- 2022년 7월 리메이크판인 롯폰기 클라쓰가 방영된 것을 계기로,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 넷플릭스 순위 1위에 다시 오르기도 했다.
- 내로라하는 일본 유명인들 다수가 팬임을 인증한 작품이다.
- 일본의 전설적인 연예인 쿠로야나기 테츠코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 드라마를 봤다고 언급했다.
- 일본의 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자신의 신작 홍보 방송 중, "다음 작품에서 같이 공연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질문에 "박새로이"라고 대답하여 화제가 되었다.
- 일본의 국민MC 아리요시 히로이키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권선징악에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를 합쳐놓은 것 같아서 모두가 좋아한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 인기 개그맨 나카타 아츠히코는 유튜브에서 조이서에 흠뻑 빠졌음을 인증했다. 첫인상은 최악이어서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극이 진행됨에 따라 그 연기력과 귀여움에 빠졌다고 한다. 드라마 자체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구독자 470만명[9]의 일본 탑급 유튜버 Hikaru는 이태원 클라쓰에 빠졌다고 하면서, 조이서를 보고 바로 저거다란 생각이 들어 회사에 천재 매니저를 고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 인기 개그맨 미야사코 히로유키는 이태원 클라쓰에 빠져서, 박새로이 머리 스타일로 바꾸고 인증했다
- 2022년 연예계 뒷 얘기를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히가시타니 요시카즈는, 박새로이처럼 싸워가는 모습을 닮아가기 위해 그 머리 스타일로 바꿨다고 한다
- 다이고 코타로가 재미있게 본 드라마라고 한다.
평점 목록 |
초중반의 좋은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단점이 생겨나 부정적인 평이 늘어난 작품이다.
- 초반은 원작처럼 빠른 전개로 준수한 평을 받았고, 중반 이후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률 또한 수직 상승했다. 물론 원작 자체의 힘이 있지만, 그것을 살리는 연출과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등의 연기력이 큰 호평을 받았다. 만화를 실사화 했을시 발생하는 어색함과 촌스러움이 거의 없었고, 배우들 연기력으로 훌륭히 영상화해냈다. 스토리도 틀에 박힌 복수극이 아닌 오늘날에 맞는 변형과 반전으로 흥미를 더했다. 이런 점은 일본에서도 사회적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히트를 치는데 일조했다. 일본도 한자와 나오키같은 복수극 히트작이 있다지만, 최신 소재인 인플루언서 등을 적극 활용하는 점, 여성 캐릭터가 주체적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점, 단계적으로 조금씩 성장하는게 아닌 뒤에서 이루어진 반전 등이 신선한 재미로 다가갔다.
- 그러나 11화부터는 전개가 느리고 쓸데없는 장면이 많아져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다. 토니의 스토리[10]같이 개연성이 결여된 에피소드가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20년으로 배경이 바뀐 이후 개연성 문제는 더욱 심해졌다. 납치 후 경찰에 연락 안하고 뛰어드는 에피소드는 지극히 상투적인 설정이었고, 아버지와 꿈속에서 재회하는 신도 그 분량이 너무 길어 지루하다는 평이 나왔다. 16화에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연출이 이어졌다. 뛰어서 도망치는걸 자동차로 따라가는데 바로 잡지 못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그려졌고, 그 사이에 주인공의 기나긴 고백신을 넣기까지 했다. 아름답게 느껴져야할 장면에서 "차로 뒤따라오던 장근원은 어떻게 지금까지 안 오냐"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급작스럽게 깊어진 애정신도 비판요소였다. 갑자기 박새로이가 조이서한테 너무 빠졌다. 그래도 흥행면에선 초중반의 화제성과 재미가 갈수록 좋게 작용한 덕분인지, 다시 시청률이 상승하며 16화는 해피엔딩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하였다. 두 주인공의 꽉 닫친 러브라인 엔딩을 배우들 연기력으로 설레게 그려냈다.
- 배우들 연기력의 경우 전반적으로 박서준과 안보현, 유재명은 크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재명은 극의 진행 상황에 따른 캐릭터 변화를 훌륭히 소화해냈다. 다만 일부 배우는 엇갈린 평가나 혹평을 받기도 했다.
- 장근수 역의 김동희는 초반에는 괜찮은 연기를 보였으나, 후반부에는 연기력에 대한 비판이 늘었다. 캐릭터 변화와 더불어, 스토리가 급격하게 개연성을 잃으면서 소화해야 할 대사들의 수준도 급격하게 낮아졌음을 감안은 해야 한다. 에이틴 때와 달라진 게 없다는 평과 그 때보다는 낫다는 평이 혼재하며 호불호가 나뉘었다. 장근원 역을 맡은 안보현은 '코리안 조커'라는 평을 받을만큼 압도적인 연기변신으로 주목받았고, 교도소 출소 이후 초반의 망나니같은 모습이 사라지고 독기를 품고 복수를 계획하는 차가운 캐릭터로 변한 모습이 자연스러운 것과 비교된다.
- 김토니 역의 크리스 라이언은 연기력 자체는 외국인 치고 훌륭했다는 평이 있지만 갑작스런 그의 할머니 관련 에피소드에 대한 혹평이 상당히 많았다.
- 마현이가 13화부터 사용하는 가발은, 가발을 써도 저런 걸 쓰냐는 평이 많다. 또한 조이서의 스타일링에 대한 혹평도 적지 않은 편이다. 심히 답답한 일자 앞머리, 배우의 얼굴형을 고려하지 않은 머리 스타일을 고수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아무래도 조이서의 머리 스타일은 단발이 나은 모양이후 이를 의식해서인지 16회 마지막화에서는 마현이가 나오는 모든 장면에서 모자를 쓰고 나온다.진작에 모자를 씌우지
- 한 정신과 전문의는 정신의학신문에 실은 자신의 리뷰에서 언뜻 보기엔 복수물의 클리셰적이기도 하고 만화적이기도 한 이 작품이 크게 성공한 이유와 작품에 대한 해석을 이 드라마 속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존재론적 투쟁과 삶의 의미에 기반해서 평론하기도 했다.작품 리뷰 링크
자세한 내용은 이태원 클라쓰(드라마)/원작과의 차이점 문서 참고하십시오.
- 김다미의 첫 드라마 출연작이자 주연작이다.
- 박서준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1년 반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로써 2작품 연속으로 웹툰 및 웹소설 원작 드라마의 주인공을 연기하게 됐다.
- 안보현의 JTBC 드라마 첫 출연작이다.
- JTBC 1화 본방송 방영 도중 중간에 스포일러가 포함된 본 드라마의 광고가 나왔다. 스포일러의 내용이 광고 후 바로 나오긴 했으나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 이어졌기에 여러 가지로 아쉬웠다.
- 작중 박새로이가 첫 번째로 단밤을 오픈한 지점은 'GS 25 이태원힐점' 옆에 있는 건물이며, '단밤'이라고 써진 간판의 흔적과 가게 내부에는 이태원 클라쓰의 메인포스터가 남아있다.
- 작중 장대희 회장이 단밤이 세들어있던 건물을 구입하면서 단밤이 경리단길에 있는 건물을 매입해서 이사하는데 이 옮긴 건물은 실제로 가수 정엽이 운영하는 '어반클리프'라는 음식점이다. 지도에서 2020년 버전으로 보면 단밤이라는 간판이 걸려있는걸 확인 할 수 있다.
- 강민정 이사로 나오는 김혜은은 매회마다 독특한 귀걸이를 하고 나온다.
- 작중 묘사되는 장가의 시가총액은 2000억이다. 2020년 현재를 기준으로 업계 1위로 묘사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으나, 4년 후의 언급에서는 정확한 액수보단 브랜드 선호조사, 매출, 시가총액 요식업계 1위라고만 언급된다. 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의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시가총액은 약 2600억이며, 장가의 본사로 나오는 스테이트 타워 남산의 매각가가 약 5~6천억 이다.
- 이 드라마 덕분에 박서준 패션이 대중들 사이에 화제에 올랐다. 또한 헤어스타일도 유명해졌는데, 남성들에게 크롭컷을 유행시키기 시작했다.
물론 깎고 나면 대부분 현실은 군인 컷
- 이 드라마로 안보현이 유명해지면서 각종 예능에 자주 출연하고 있다.
- 한 가지 옥에 티가 있는데 5화에서 이서가 매니저로 영입되고 단밤이 재오픈 했을때 이서의 블로그에 사람들의 후기가 올라온다. 이때 "혜원룰루"라는 사람이 '이서언니랑 인증샷 찍었어요'라고 후기를 올린다. 근데 이서는 이제 스무살인데 '이서언니'라면....?
또 영업정지여???그러나 옥에 티라고 보기에 무리가 있는게, 여성손님이 가게에 방문하면 비슷한 나이또래 직원에게 언니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람들 대부분 조이서의 나이를 모를테고, 이서의 성숙한 말투와 뛰어난 블로그 솜씨로 인해 나이대를 높게 보는 경우가 많다.
-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박새로이 병신새끼라는 밈이 흥했는데, 이 밈은 2화 막바지에 이태원에서 오수아와 재회한 뒤 귀가하려고 할 때 오수아의 자고 가라는 권유를 거절한 장면에서 유래했다. 해당 장면.[15] 말이 권유지, 오수아의 대사를 하나씩 분석해보면 거의 "라면 먹고 갈래?" 수준의 유혹임을 알 수 있다. 우선 오래된 집이라 난방이 잘 안 되며, 단칸방이라 따로 잘 수도 없고, 이불도 하나밖에 없다면서 굳이 집의 상태가 열악함을 강조하면서도 자고 갈 것이냐고 재차 묻는데, 저 설명들을 종합해보면 결국 둘이 붙어서 같이 자야 한다는 뜻이 된다. 게다가 오수아가 학창 시절부터 계속 박새로이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음을 생각하면 결과적으로는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같이 자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바라고 박새로이에게 먼저 말을 꺼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내용 전개상 박새로이와 오수아는 사실상 적대 관계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연인 사이로 이어지고 같이 잠을 자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후 시청자들은 장대희 회장의 회사 이름인 장가를 다른 의미로 해석해서 진짜로 장가갈 뻔 했다고 표현하거나, 장대희 회장의 명대사인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라는 대사를 비틀어서 저건 진정한 고집이고 객기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으며, 드라마가 종영한 후에도 여러 커뮤니티에 오수아를 연기한 권나라의 사진이나 영상이 올라오면 박새로이를 병신이라고 욕하는 댓글들이 한두개는 달릴 정도다. 심지어 이태원 클라쓰와는 상관없는 자료일지라도 비슷한 뉘앙스의 댓글이 꾸준히 달리고 있다. 이는 캐스팅에서 기인한 밈으로 볼 수 있는데, 권나라는 남성 팬이 많았던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인데다가 헬로비너스 활동 당시부터 돋보였던 미모와 연기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기를 해왔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이미지가 빨리 각인된 반면, 김다미는 영화만 찍다가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를 찍은 터라 권나라와 비교했을 때 시청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어색한 얼굴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워낙 유명해지면서 오수아 역할을 맡은 권나라 또한 이 밈을 알고 있다고 짠한형 신동엽에서 언급했다. #
- 비록 같은 시점의 대세가 된 밈들 정도는 아니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인해 유명해진 대사들이 몇가지 있다. 박서준 특유의 분노연기가 돋보인 '내 가치를 니가 정하지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뭐든 다 이루면서 살 거야', 유재명의 '재밌구만' 등이 있다.살짝 과장된 듯 보이지만 발음과 발성으로 포스를 뿜어내는 스타일. 다양한 드라마마다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른 분노 연기를 보여준다. 방송사인 JTBC도 유튜브를 통해 따로 특별 영상을 만들었다.
- 작중의 '장가(長家)'라는 기업명은 보시다시피 가문의 성씨(장대희)를 반영한 이름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장대희의 성씨는 '베풀 장(張)'으로 집무실 명패에 한문 이름이 여러 번 나왔다. 장가의 '장' 자는 한글 음만 따오고 한문은 흔한 한자인 '긴 장(長)'을 썼다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이다.
- 2022년 서울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가 일어나자 이 드라마가 재주목받았다, 하지만 사고의 규모가 워낙 큰 탓에 묻힌 감이 많이 있다.
- 이태원 클라쓰와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스토리는 달라도 등장인물들과 유사한점이나 인물 포지션이 상당하다. 서진우 포지션은 박새로이, 이인아 포지션은 조이서, 송재익 포지션은 최승권, 연보미 포지션은 마현이, 남규만 포지션은 장근원, 안수범 포지션은 장근수, 남여경 포지션은 오수아, 서재혁 포지션은 박성열, 남일호 포지션은 장대희 특히 서진우랑 박새로이는 공통점이 있는데 억울하게 아버지를 잃고 아버지를 위해서 그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최종 보스들을 이겼고 또한 남규만과 장근원도 마찬가지로 드라마의 만악의 근원이며 대표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며 나중에 패배해버렸기에 교도소로 들어갔다. 안수범과 장근수 또한 서진우 박새로이 다음 악의 조직에 피해를 많이 본 케이스다. 나중에 안보현 배우와 남궁민 배우가 한 드라마에 빌런으로 같이 나왔으면 재미있겠다는 점도 있다.
- 이태원 클라쓰에 나오는 조이서의 영향인지, 2010년대까지만 해도 신생아 이름에 '이서' 라는 이름은 적었고, 특히 2010년대 초반만 해도 특이하다는 느낌이 컸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매우 크게 증가해서 순위권을 차지했고, 개명하는 사람도 늘어났다.[16]
- 롯폰기 클라쓰 (2022년 7월 ~ 9월)
[1] 첫 드라마 제작 작품이다.[2] 2020년 JTBC스튜디오 (前 JTBC콘텐트허브)에 인수되었다.[3] 원작 작가가 직접 집필한다.[4] 필명은 광진. 웹툰 《링크보이》, 《절대그녀》, 그리고 《이태원 클라쓰》 등을 쓴 원작 웹툰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웹툰 작가가 직접 드라마 극본을 단독 집필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케이스이기도 하다. 극중에서 자신의 이름과 같은 '광진'이 곳곳에 많이 들어가있다. 예를 들면 광진고, 광진대, 광진병원 등이다.[5] 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6] 단밤 인스타그램[7] 수도권 한정으로는 5.2%로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8] 월화드라마까지 포함해도 상당수의 드라마들이 2~3%대의 시청률에 머물러 있었다. 심지어 멜로가 체질은 1%대였다.[9] 2022년 4월 기준[10] 원작에는 없다[11] 객관적으로 봐도 드라마 상에서 오수아 역을 맡은 권나라가 훨씬 이쁘게 나오는 탓에 종영 후 한참이 지난 현재까지도 인터넷 상에서 권나라 관련 글이 올라오면 박새로이 병신새끼(...)라는 댓글을 다는게 일종의 밈이 되버렸다.[12] 이후 김다미는 그 해 우리는의 국영수 역을 맡았는데, 여기서는 연기력은 물론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아 이태원 클라쓰에서의 모습이 미스캐스팅이였다는 의견에 쐐기를 박아버렸다.[13] 한소희(JTBC 부부의 세계) 전미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여빈(JTBC 멜로가 체질) 정지소(tvN 방법)[14] 2년 후 다시 한 번 재조명이 된다.[15] 원작에서는 같이 축제를 즐기다가 바로 원양어선을 타는 장면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원작에는 없는 장면이다. 즉 오수아가 박새로이를 유혹하는 장면은 드라마의 창작.[16] 이후 예명이긴 하지만 IVE 이서가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