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1963)

대한민국의 기업인 겸 정치인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원로이자, 충청북도 보은군·옥천군·영동군 일대의 오랜 정치적 맹주였던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의 3남이며, 탤런트 이재훈의 동생이고, 이민섭 전 문화체육부 장관의 맏사위이다.

1963년 4월 26일,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태어났다. 서울오산고등학교, 세인트 존스 대학교 정치학과, 롱아일랜드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정치학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한용산업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겸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충청북도 보은군·옥천군·영동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역시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그러나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1월 옥천읍 해맞이 행사에서 확성장치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의 행위를 했던 것이 사전선거운동으로 걸려 기소되었고, 이로 인해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아 피선거권이 박탈되었다.#[2] 이로 인해 21대 총선은 자동적으로 불출마하게 되었고 지역구는 곽상언 변호사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2018년 4월부터는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 9월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되었다.

2021년 크리스마스 대사면에서 사면복권 되었다. # 이후 곽상언 위원장이 종로구 지역위원장에 공모, 임명되면서 지역위원장에 복귀하였다.

2024년 1월 3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22대 총선에서도 결국 낙선했다. 하지만 본인이 출마한 역대 선거 이력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와 득표율을 올리면서 다음 선거에서 다시금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