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1998)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의 한화생명e스포츠의 코치. 선수 시절 포지션은 정글러.

  자세한 내용은 이재하(1998)/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

그렇게 T1 Challengers를 떠난 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12월 4일, DRX의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현역 시절 뛰어난 소프트웨어로 한국 솔랭 1위까지 달성하고 명품 슈퍼 서브였다. 자신과 대조적인 장단점을 가진 표식에게 딱 알맞는 스승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월즈 선발전과 플레이-인 스테이지까지도 주한과 돌림판이 돌아가며 불안감을 주었지만, 기어이 표식을 월즈 우승 정글러로 키워내며 코치 커리어 첫해에 월즈 우승을 기록하였다.[1]

이후 스토브리그가 시작되자마자 선수, 코치진 전원과 함께 FA가 되었고 11월 30일,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했다.

본인도 정글러 출신 코치, 감독인 댄디도 정글러인데도 한화가 정글 흉가라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클리드의 폼이 매우 실망스럽게 나오며 감코진에게도 화살이 꽂히는 중이다.

클리드가 다시 살아나곤 있으나 댄디와 모글리가 자랑하는 뇌지컬은 아직까지 주입되지 못한 모습...이었으나, 클리드가 거한 사고를 쳐버리는 바람에 시즌 내내 해오던 일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릴 위기에 처했다. 당연히 책임과 비난의 화살은 클리드 본인에게만 돌아가고 있으며 감코진에는 동정적인 시선이 절대 다수. 2군 콜업 전까지만 해도 정글러였던 모글리나 댄디 중 하나라도 선수 복귀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을 정도. 다만 클리드가 서머 자체를 아예 날려먹어 로스터 하나가 날라간지라 월즈 진출이 가시화된다면 T1의 스카이나 젠지의 무성 코치처럼 2라운드에는 로스터 채우기용으로 선수 복귀가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다만 긴급하게 2군에서 콜업한 데뷔 3개월차 신인인 그리즐리가 짧은 적응기를 거치고 2라운드 7주차부터 4연속 POG를 받는 등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서, 월즈 우승 정글러 출신인 댄디와 월즈 우승 코치 출신인 모글리 본인의 코칭이 제대로 먹히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며, 1라운드 종료 직후 팬들의 우려를 완전히 종식시키는데 성공했다. [2]

하지만 서머 막판부터 그리즐리가 신인의 한계를 여지 없이 드러내면서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고 선발전에서마저 2연패를 당하면서 월즈 진출에 실패했다. 계속 터져나온 그리즐리의 저점도 문제였지만 다전제에서의 경기력 저하를 극복해내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에 비해 평가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