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성우)

대한민국의 성우. 1996년 EBS 성우극회 15기로 입사했으며 1999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동기들 중 최연장자.[1]

선배인 이인성, 이봉준 그리고 후배인 정혜옥, 이새아와 더불어 현재에도 여전히 활동하는 성우인데 정작 얼굴이 나온 사진은 위에 있는 사진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있는 것 그리고 2004년 EBS 성우극회 송년회 사진 빼고는 최근 사진이 거의 없다.[2]

냉철한 누님이나 냉혹한 악녀 혹은 마녀, 발랄한 아가씨, 미소년 역을 주로 맡지만 아줌마 같은 톤도 내는 등 넓은 연기폭을 지니고 있으며, 상당히 귀여운 목소리도 무리없이 소화해 낸다. 의외로 엄마 역할의 캐릭터가 많다.(☆) 성우로 활동할 때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EBS 위주로 나오다가 그 후가 되어서야 케이블 만화에도 잘 나오는 편이다.

201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 상기한 냉철한 누님의 이미지에 중점을 두면서 출연한다. 이것도 최근 2020년 들어서 트렌드를 끌고있는 FPS 게임에 기반을 두어 이성적인/차분한/냉혹한 흑인 이미지에 연륜이 섞인 캐릭터에 자주 출연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오버워치 2의 소전,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아이코라 레이.

2023년 하반기에는 강점인 냉혹한 악녀 연기를 살려 Limbus Company의 에이해브로 출연. 광기 넘치는 이미지에 걸맞게 해당 캐릭터로 빙의했다고밖엔 볼 수 없는 격정적인 열연을 펼치며 해당 스토리의 몰입도를 한계치까지 끌어올려 큰 호평을 받는다.

굵은 글씨는 주인공 및 주연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