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신

대한민국의 성우 겸 배우. 현재이름 이우신, 개명 전 이름은 이병식. 1983년 MBC 성우극회 9기로 입사했으며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박영화, 김관철, 황윤걸, 이종혁, 이윤연, 김정신, 이선호와는 동기. 무한도전 주말의 명화 특집에 출연하여 120:1로 합격한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강직하고 나직하면서도 진지한 음성이 특징으로, 애니메이션과 외화를 오가며 많은 활약을 펼쳤다. 음성의 특성 상 개그 캐릭터보다는 무게감 있고 진지한 역할을 많이 맡아 왔고, 악역보다는 오히려 아버지라든가 충직하고 성실한 역할이 많은 편이다. 어쩐지 신뢰감을 주는 음성이라 더욱 그런 듯.

하지만 개그 캐릭터도 상당히 잘 소화하는 편으로 보거스는 내친구의 두더지와 진지한 역할을 비교해보면 같은 성우라 여길 수 없을 정도다. 이는 생쥐 대장을 맡은 손원일에게도 해당되는 사항.

대표작으로는 더★울트라맨의 울트라맨 조니어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네모선장, 로봇수사대 K-캅스의 듀크 등이 있다. 참고로 데커드 성우였던 김관철과는 동기이다. 그 때문인지 이래저래 서로 엮이는 경우가 있다. (데커드<김관철> - 듀크, 네모 선장 - 네오 황제<김관철>. 히카리 초이치로<김관철> - 울트라맨 조니어스)

현재는 성우로서의 활동보다는 TV 드라마 연기자로서 활동이 활발하다.[2] 공교롭게도 MBC의 현대 부분의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들이 위의 더빙을 맡은 용자물의 배역과 맞아 떨어져, 담당자들이 저걸 보고서 선정했나라는 농담도 있다. 직접적으로 맞지 않는 건설도 다른 주연들이 있으니...

현재 기준으로 최근 더빙작은 명탐정 코난 13기일 정도. 무한도전 추석 특집 외화 더빙 편에 다른 다섯 후배 성우와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