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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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유명한 캔디캔디의 1977년 MBC 첫 방영판 테리우스 G 그란체스터의 성우이다. 다만 워낙 오래전이기 때문에, 지금은 1983년 컬러 방송 재더빙판에서 해당 배역을 맡은 후배 성우 권혁수의 연기가 더 많이 언급되는 편이다.[2] 물론 진중한 연기를 못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외모가 일단 악당에 걸맞는지라 이미지가 너무 고정되어 버린 탓인지 대부분의 작품에서 저런 캐릭터들 전담 배우로 거의 고정 상태.[3] 특히 이병훈표 사극만해도 몇몇 골드 회원들이 빠지는 경우가 있기는 했었는데 나성균은 그의 작품 대부분에 다 출연했었다.[4] 이쪽도 악역이지만 정치수에 대한 충심은 있었고 모두 정치수를 떠났을 때도 남아있었다.[5] 나성균 배우에게는 정말 몇 안 되는 선역 쪽 조력자 역할이다. 처음에는 주인공인 동이가 장희빈 쪽 사람이었다 보니 대립 위치였으나 동이가 인현왕후 쪽으로 돌아서면서 아니게 되었으며 작중에서 노론 측 일원 중 제일 많이 얼굴을 비춘 인물이다.[6] 1999년작 허준(드라마) 에서 박영지가 맡았던 배역으로 나성균 본인은 99년 허준에서 유의태 약방 약초꾼 터줏대감인 부산포 역으로 출연하였다. 10여년만에 초고속 승진... 하지만 좋은 평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배우의 분위기 때문이었다. 99년작에서 정성필을 맡은 박영지는 그야말로 흑막, 배후의 인물 위치의 높으신 분 역을 자주 맡다보니 그 분위기가 잘 살았는데 나성균 배우에 경우에는 높으신 분 배역을 맡아도 주로 소인배 역이나 자기 위에 더 높으신 분의 지시를 따르는 배역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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