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곤

스타크래프트1 준프로 출신 트위치 스트리머, 아프리카TV BJ이다.

또한 11년간 미국에서 거주할 때 쌓았던 뛰어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ASL 영어 중계를 진행 중이다.

스타크래프트1은 SKT T1 연습생(준프로 자격) 신분으로 활동하였다고 한다.

미국 팀인 PSISTORM Gaming에 소속되어 스타1 스트리머로 활동하며 ASL에 계속 도전중이다.#

이후 ASL 24강에 진출하고, JSA소속으로 WSL 4강에 진출하는 등 실력이 향상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트위치 방송을 먼저 시작해서 시청자도 그 쪽이 더 많다.[3] 그러던 중, 아프리카TV에서 베스트BJ를 수여한 이후에는 아프리카TV에서 열린 각종 대회에도 참여했다.

2017년 트위치 스트리머 룩삼이 스타 스트리머 배틀에 나갈때 알려줬던 1대 스승 역할을 한 인연으로, 2021년에도 룩삼을 지도하였다.

2021년에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1 예선에서 서문지훈을 꺾고 개인 처음으로 ASL 본선에 진출했으나, 장윤철과 최호선의 벽에 막혀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2023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3 예선에서 최호선에게 2:1로 패해 진출에 실패했다.

2021년 12월 카사대 교수 및 라클리[4] 교수로 활동했으나 카사대와 라클리 해체 이후 한동안 쉬다가, 2022년 2월 5일 학버드 테란 교수로 임명됨으로써 스타대학교 컨텐츠를 다시 시작하였다.

이후 학버드에 마지막까지 남아있었으나 2022년 6월 2일 학버드가 폐교되자 JSA의 스카우트를 받아 교수로 임용되었다.

2022년 6월 기준 강새이의 교육도 담당하게 되면서, 강새이가 교육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사라졌다고 한다.

JSA에서 이재호를 비롯한 테란 라인이 단체로 자퇴하고 라저대에 입학하자 저딴대라는 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여 논란이 되었으나, 저라뎃이 방송적으로 잘 중재하여 관계가 풀렸고, 이 인연으로 인해 본인도 JSA에서 나와 라저대에 들어가게 되었다. 라저대에서는 저라뎃이 이재호의 교육과 함께 유승곤의 교육도 정말 우수하다고 극찬하였다.

그러나 라저대가 조용히사라배 시즌2 8강 1경기 패배로 인해 해체됨에 따라 다시 FA가 되었다.

라저대 폭파후 JSA 복귀했다.

2023년 6월, 나예리의 어둠의 코치 역할을 하다가 염보성에게 YB테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오퍼하며 테란 코치로 합류하였다. 유승곤이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유영진도 YB에 합류하며 모꿀몬, 나예리, 우리밍을 교육하게 되었다. 10월에 나예리가 자퇴하고 DP와의 대학대전이 끝나고부터 우리밍의 전담코치가 되었다.[5]. 원래 YB 테란반은 빌드는 유영진이 전담하고 유승곤은 흔히 말하는 갈아주는 코치 역할만 맡는 시스템이었으나 계속된 테란반의 실패로 핫식스 스타멸망전을 준비하며 전담제로 바꾼 것이다.

우리밍의 전담코치가 된 후 상대방 코치와의 빌드싸움을 대부분 예측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연습시키며 미국무당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우리밍이 핫식스 스타멸망전, 2회차 츠캄옥션, 큐센배 JPL의 약 8개월간 3번의 대회에서 테란 여캠이라고는 믿기 힘든 15승 2패라는 대회성적을 기록하는데 엄청난 공헌을 했다. 여캠스타판의 최약체이자 대회빌드 저격에 당하기 쉬운 종족 테란으로 이런 성과를 내자 무명의 하꼬추 코치에서 여캠스타 테란 코치 GOAT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늘어났을 정도로 고평가중이다.

모꿀몬도 JPL부터 유영진이 자퇴하고 전담하게 되었다. 모꿀몬의 YB 입학 이후 대전 성적은 1승 5패, 4연패 중이었다. 특유의 벌벌증때문에 빌드를 먹여줘도 3연패를 기록, 연패는 더 늘어나 7연패가 되는 바람에 유승곤도 모꿀몬은 못 고치나 싶었으나 결국 케이대전에서 강적 연다람지를 상대로 센터배럭을 카운터치며 연패를 끊게 만들었다. 또 할없녀전에서 기나 상대로 첫판은 빌드를 떠먹여줘서 승리시켜 대전 2연승을 기록하게 했으나 하필 에결 핀볼 모꿀몬이 걸리게 되었고, 모꿀몬 특유의 벌벌증이 또 발병하며 연습상황때 겪은 빌드를 대처 못하고 패배하였다. 그리고 결국 YB를 자퇴하며 유승곤의 손을 떠나게 되었다. 유승곤 전담시절 성적은 2승 4패이다.

여캠스타판의 영원한 최강자이지만 항상 자기 할것만 하고 빌드가 똑같다는 단점은 고치지 못하던 서지수에게도 분석후 맞춤대응을 연습시켜, LASL 결승 4:1 압승을 이끌어냈다. 당사자인 서지수도 유승곤의 코칭에 엄청난 만족감을 보였을 정도이다.

태영은 우끼끼즈 시절에도 일명 불법과외로 유승곤에게 교육을 몇 번 받은 적이 있었는데, 5월에 YB에 입학하며 입학 목적 중 하나가 유승곤의 코칭이라고 하였다. 태영은 YB 합류후 JPL 플레이오프 할없녀전에서 유승곤의 빌드예측으로 하두링에게 압승을 했지만 결승전에서는 강새이에게 패배했다.

교육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전담인 우리밍, 태영 말고도 다른 크루나 무소속 테란 여캠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흔쾌히 가르쳐준다. 무소속 시절 배웠던 여캠들이 스타대학에 들어가도 가끔씩 찾아올 정도로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

정석 기본기 위주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도록 주문하며 여캠이라고 쉬운 빌드를 시키기보다 숲을 보고 최신 트렌드인 남자 빌드를 가르쳐야 나중에 벽에 부딪치지 않고 더 성장할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유승곤의 제자들은 흔히 말하는 여캠식 빌드를 잘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