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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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기'에 따르면 이 허수아비는 켈트 족의 사제인 드루이드들이 사용했다고 하며, 버드나무 가지를 엮은 거대한 허수아비 안에 제물이 될 사람과 동물을 넣고 불에 태워 제의를 올렸다고 한다. 카이사르 이외에도 키케로 등 로마의 저명한 인사들이 그들의 눈에 비친 '야만인'의 인신 공양에 대한 기록을 남긴 바 있지만, 이 위커맨에 대해 기록을 남긴 것은 카이사르와 '스트라보'라는 지리학자 두 사람뿐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록과 달리 위커맨 의식의 직접적인 고고학적 증거는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에 로마의 악의적인 선전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딱히 갈리아인들이 당대 사람들보다 윤리적이라 그런 건 아니라 희생제물의 희생자로 여겨지는 유골은 많이 발견되지만 의식을 행했단 고고학적 유물이 없는 것. 아마도 로마인들이 북유럽 전역에서 보이는 대량의 목재를 태우는 축제 등을 보고 희생제라고 여겼을 가능성은 있다.
그런데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루이 14세 시절까지 버드나무 가지를 엮어 만든 커다란 바구니에 여우와 토끼 같은 들짐승들을 집어넣고서, 불에 태워 죽이는 의식이 마을 축제로 벌어졌다. 실존성이 모호한 위커맨과는 달리, 프랑스의 이 축제는 목격자도 많았고[1] 기록도 많이 남아 학자들도 실제로 존재했다고 여긴다. 어쩌면 이 풍습이 진짜 위커맨 의식의 남은 흔적일 수도 있다.[2] 때문에 위커맨이 실존했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이 축제를 주요 근거로 든다.
하지만 이러한 기록과 달리 위커맨 의식의 직접적인 고고학적 증거는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에 로마의 악의적인 선전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딱히 갈리아인들이 당대 사람들보다 윤리적이라 그런 건 아니라 희생제물의 희생자로 여겨지는 유골은 많이 발견되지만 의식을 행했단 고고학적 유물이 없는 것. 아마도 로마인들이 북유럽 전역에서 보이는 대량의 목재를 태우는 축제 등을 보고 희생제라고 여겼을 가능성은 있다.
그런데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루이 14세 시절까지 버드나무 가지를 엮어 만든 커다란 바구니에 여우와 토끼 같은 들짐승들을 집어넣고서, 불에 태워 죽이는 의식이 마을 축제로 벌어졌다. 실존성이 모호한 위커맨과는 달리, 프랑스의 이 축제는 목격자도 많았고[1] 기록도 많이 남아 학자들도 실제로 존재했다고 여긴다. 어쩌면 이 풍습이 진짜 위커맨 의식의 남은 흔적일 수도 있다.[2] 때문에 위커맨이 실존했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이 축제를 주요 근거로 든다.
- 게임 Fate/Grand Order에서는 쿠 훌린의 보구로 나온다.
- AVGN 슈렉 게임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한다. 슈렉 게임을 소재로 했지만 에피소드 내용과 결말은 영화 위커맨을 패러디했다.
- 게임 히트맨(2016)의 에피소드 5: 자유의 투사들의 도전과제로 차용되었다.
-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바나디스 하트 5화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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