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니

스트리밍 및 전자책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다루고 있는 구독 공유 서비스.
모바일 상품권, 쿠폰, 기프티콘 등의 거래를 지원하는 마켓 거래 서비스도 있다.

위즈니(Wizzney)#는 구독 서비스 공유 및 모바일 상품권 판매/거래를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해있다.

구독형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유튜브 프리미엄)를 비롯해 전자책 서비스(밀리의 서재, 리디셀렉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VPN과 같은 기타 서비스들도 올라와있다. 2021년 7월, 애플 뮤직 상품도 몇개 보인다.

OTT 콘텐츠 평점 서비스 위즈피디아#와 위즈톡이라는 자체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1월, 마켓 서비스가 오픈됐다. 모바일 상품권, 쿠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온라인 자산 거래가 가능하다. 정가의 상품권이나 기프티콘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반대로 소유하고 있으나 안 쓰는 경우에는 판매하여 현금화 할 수 있다.

위즈니 공유 플랫폼은 안전거래(에스크로)를 무조건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기사건을 처음부터 피할 수 있고, 판매자와 구매자 간 분쟁이 생기더라도 해당 업체에서 중재해주기 때문에 비교적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상품 구매 이후 결제 취소를 원할 경우엔 사용한 일수만큼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환불받는다. 다만, 취소 사유 혹은 분쟁 시 과실에 따라 판매자 또는 구매자에게 패널티(?)가 부여된다.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은 구매자에게 패널티가 부여되고, 판매자 과실이 확인될 경우 환불이 보장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신용카드 결제 기능이 제공되고 있어 간편하고 안전한 게 장점. 파티장과 위즈톡이라는 기능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개인의 연락처나 카카오톡을 알려줄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모바일 상품권, 쿠폰, 기프티콘과 같은 무형자산 거래가 이루어진다. 지인에게 선물 받았으나 안 쓰는 기프티콘을 판매하고 수익을 발생시켜 현금화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정가 보다 저렴하여 구매자 입장에선 잘 이용하면 경제적인 소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매 시 '구매확정' 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판매자 입장에서는 구매자가 이를 눌러야 정상적으로 판매완료 처리된다. 이는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거래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하기 위한 용도로 보이며 구독과 마켓 모두 에스크로 방식을 바탕으로 하니 거래 시 안전성은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편의점상품권,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페/외식업 모바일 상품권 등이 올라와있는게 보인다. 대체적으로 시중가 보다 꽤나 저렴.

위즈니#에서 제공 중인 자체 메신저 기능. 계정 공유 중인 파티의 파티장과 실시간으로 연락할 수 있다. 파티원↔파티장 간 일대일 연락만 가능하며 일대다 소통은 지원되지 않는다. 파티원들 간에 접점을 줄여 각자 프라이버시를 지키게 하려는 목적인 듯. 채팅창 보면 년월일이랑 몇시 몇분 단위까지 보여주는데 혹시나 파티장이랑 문제 생기면 그때 증거자료로 쓸 수 있을 듯(?).

웹 브라우저에서(크롬, Internet Explorer 등) 알림 허용 시 실시간으로 푸쉬를 받을 수 있다. 2021년 7월, 안드로이드 앱이 출시되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앱을 깔면 여타 앱들과 마찬가지로 실시간으로 푸쉬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위즈톡 사용이 훨씬 편해졌다. 앱이 전체적으로 가볍고 일단 위즈톡 기능이 계정 공유하는 사람들한텐 상당히 요긴하다.

“마이페이지→생성한 파티”로 가면 파티 목록이 뜬다. 파티를 누르면 참여 파티원이 뜨고 “파티원 등록 정보 자세히 보기"가 있다. 거기 들어가서 위즈톡을 누르면 채팅창이 뜬다. 파티장은 파티원이 복수일 경우가 많아 1:1로 소통하다 보면 채팅창 갯수가 늘어난다. “마이페이지→위즈톡 게시판” 으로 가면 채팅 목록 확인 가능하다.

위즈톡이 오면 휴대폰 알림창에 실시간 알림이 온다(앱을 설치해뒀거나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알람 허용해뒀을 시). 보낸 사람의 닉네임이 뜨고 클릭하면 바로 앱이나 웹 브라우저로 이동하게 됨. 사용중일 때 메시지가 오면 화면 상단에 새로운 메시지가 왔다고 안내 문구가 뜬다. 그거 보고 “마이페이지→위즈톡 게시판" 들어가면 채팅 목록에서 누가 보냈는지 확인 가능. 파티장한테 먼저 선위즈톡(?)을 보내고 싶으면 "마이페이지→참여한 파티" 들어가서 해당 파티 클릭 후 위즈톡 버튼을 누르면 된다.

위즈니#에서 제공 중인 OTT 콘텐츠 검색 및 평점 서비스#
제목/장르/배우/감독별로 검색 가능하고 특정 콘텐츠가 어떤 서비스에서 이용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다.
일단 위즈피디아의 매력점은 평점 매기기다. 별 갯수를 입력하고 댓글을 등록하면 10포인트를 바로 준다(10포인트=10원). 이 포인트를 위즈니에서 결제할 때 쓸 수 있는데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유튜브 프리미엄 등 구독 서비스 공유 파티에 참여할 때 상당히 쏠쏠하게 쓸 수 있다.

위즈니 메인 페이지 상단 "커뮤니티"를 누르면 위즈피디아가 뜬다. 검색창에서 콘텐츠 제목 뿐만 아니라 장르별/배우별/감독별로도 검색 가능하다. 아직 개발중이어서 그런지 어떤 검색어를 입력해도 결과값이 뜨는데 이게 은근히 재밌다. 예를 들어, '코미디'라고 치면 아예 처음 보는 작품부터 띵작까지 같이 뜬다. 그래서 보고싶은게 없거나 뭘 볼지 애매할 때 위즈피디아 검색창에 장르를 입력하고 첫 페이지에 뜬 것 중에서 골라보는 것도 나름 재밌다. 은근 성공 확률 높음. 특정 콘텐츠가 어떤 OTT에서 제공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콘텐츠의 특정 OTT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검색 뿐만 아니라 콘텐츠에 평점을 매기고 댓글을 달 수 있는데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위즈피디아의 특장점은 평점 매기기다. 별 갯수를 입력하고 댓글을 등록하면 10포인트를 바로 준다 (영화 600개 별점 매기면 = 6000 포인트 = 넷플릭스 2달치..). 왓챠처럼 왓챠피디아라는 별도의 앱이나 사이트가 있는 건 아니고 위즈니 안에서 기능으로서 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