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

울산광역시경찰청 소속 경찰서.

울산광역시 남구 일대를 관할한다.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35길 25(신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휘하에 지구대 5개소와 파출소 1개소가 있다.

한때는 울주군 일부 지역까지 관할했지만 울산울주경찰서가 신설되면서 관할구역을 조정하여 남구만 관할하고 있다.

관할 지역이 울산광역시 인구 중 제일 많은 곳이라 치안 수요가 매우 높고, 울산 최대 번화가인 삼산동이 관내에 있어 사건·사고에 따른 경찰 출동이 많은 경찰서이다. 또한 공업탑로터리, 태화로터리, 남부순환로, 두왕로, 삼산로, 번영로, 산업로, 화합로, 강남로, 울산대교 등 울산의 주요 도로 교통 수요도 이 경찰서 관할 내에 집중되어 있어 울산청 소속 경찰서 중 최초로 경비교통과에서 교통만 따로 떼어내 교통과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112치안종합상황실 관리팀 직원들이 민원친화적인 태도로 매우 친절하게 응대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수사한 울산남부경찰서는 44명의 피의자들 중 13명만을 구속 수사하고 나머지는 훈방 조치했다. 그 과정에서 밀양 출신의 한 경찰은 피해자들에게 ‘밀양 물을 다 흐려놨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이 드러났다. 또한 피해자의 인적사항과 피해사실을 언론에 누설했으며, 노래방에서 도우미들에게 피해자의 인적사항을 거론하며 비하발언을 했다.

수사는 이 경찰서에서 했는데 사건 발생지라는 이유로 경남도경 예하 밀양경찰서가 민중의 곰팡이에 이어 견찰서로 폭격을 당하고 있다.##

2024년 6월 23일 현재 이 경찰서 또한 '민중의 곰팡이'로 구글에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