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케트론

요케트론은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오토봇 소속 트랜스포머로 '서킷 수' 도장의 마스터이자 사이버 인술 스승이다.

시즌 3 프라울의 회상에서 등장. 엘리트 가드인 워패스에게 부탁해, 병역기피로 감옥에 있던 프라울을 꺼내줘 끌고왔다. 프라울을 왜 꺼내 줬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프라울에게 꺼내준 조건으로 몇 가지 수련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당시 건방지고 반항적인 프라울은 헛소리 하지말라며 비웃는데 그런 프라울에게 요케트론은 사람 좋은 웃음을 날리며 제안을 하나 한다. 이 곳에서 자신이 막기 전에 이 방을 나가면 수련을 받지 않아도 되고 죄목도 말소될 것이라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프라울은 좋아라하며 잽싸게 튀어 방에서 나가려 했으나, 요케트론은 문 앞까지 먼저 도착해 프라울을 제지한다. 그라고 프라울을 일으키며 대걸레를 건네준다. 마음을 가라 앉을 필요가 있다면서.



세월이 흘러 요케트론은 프라울에게 사이버 인술을 가르쳐 단련시켜고 프라울에게 단순한 기술 이상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인정해 준다. 요케트론은 훈련에 합격한 프라울에게 표창을 하사한 뒤 어느 방으로 안내한다. 그 방에는 사이버 닌자 훈련생 선배들의 홀로그램 흉상들이 놓여 있었고 그 뒤 쪽에는 사이버 닌자의 코어가 있었다. 코어 앞으로 간 요케트론은 강력한 프로세서의 정신력을 보여주며 코어의 문을 열고, 그 곳에서는 프로토폼이 보관되 있었다.



프로토폼은 사이버트론의 미래이지만 오메가 프로젝트가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요케트론은 프라울에게 프로토폼을 지키는 임무를 내리고 방문을 닫아보라 말한다. 프라울은 프로세서의 정신력을 사용해 문을 닫으려 하지만 약간의 차이로 성공하지 못하고 그런 프라울에게 스파크를 사용하라는 말을 하고 충분한 훈련을 한 뒤 돌아오라고 한다.

요케트론은 사이버트론의 미래를 책임지는 프로토폼을 지키고 있었지만 파문한 제자의 습격을 받고 프로토품과 무장을 빼앗긴다. 돌아온 프라울이 어질러진 도장과 죽어가는 요케트론을 발견하고 범인을 물어보지만 요케트론은 대답하지 않았다. 프라울은 남아있던 프로토폼 하나를 가져와 꺼지지 않은 요케트론의 스파크를 옮겨 요케트론을 살려낸다. 그러나 요케트론은 거부하고 운명을 받아들이며 미래를 희생시켜 과거와 맞바꿔서는 안 된다다고 말한다. 상황을 눈치챈 프라울은 말리지만 때가 되면 이해할 거란 말을 남기고 스스로 스파크를 꺼 죽고 만다.





후에 락다운이 요케트론의 헬멧을 쓰고 나타났지만 프라울이 사이버-닌자 수련을 통해 쌓은 능력을 발휘해 락다운에게서 탈환하여 사용하게 된다.

TV판 23화에 해당하는 6화에서 힘에 취해 날뛰던 프라울이 갑옷을 포기하고 요케트론을 회상, 그리고 프라울은 다시 훈련을 시작할 것을 맹세해 요케트론을 떠올리며 고마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