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히메

義姫
(1548년 또는 1547년 ~ 1623년 8월 13일)

일본 전국시대 인물. 모가미 요시모리의 딸이자 모가미 요시아키의 여동생, 다테 테루무네와 부부관계이자 다테 마사무네와 다테 코지로의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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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부터 가문을 위해 갑옷을 입고 전장에 나갔으며, 다테 가에 시집간 후에도 다테 가와 모가미 가 사이의 교전을 중재했다. 요시히메는 아들 마사무네를 차별했고 1590년 마사무네의 독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나, 1차 사료상의 기술은 전무하여 실재 여부를 의심하는 경우도 많다. 마사무네는 동생 코지로를 죽여버렸고 요시히메는 4년 후 친가 모가미 가로 돌아갔다.

수십년이 흐르고 요시히메는 노년의 할머니가 되었다. 1622년, 모가미 가에서 내분이 일어나자 갈 곳을 잃은 요시히메는 다시 아들 마사무네에게 의지하게 되었다. 이때 머리를 깎고 법명을 호슌인(保春院)이라고 하였다. 아들 마사무네에게 온 지 1년만인 1623년, 요시히메는 76세의 나이로 죽었다.

마사무네와 관련된 이야기는 실제인지 야사인지 불분명하나, 여하튼 극도로 나쁜 모자관계상의 갈등이 써먹기 좋아보이는 소재여서 그런지(…) 마사무네 관련 창작물 관련 2차에서라도 간혹 나오는 편이다.

노부나가의 야망 창조에서 등장한다. 주요 시나리오인 《전국전 이벤트: 다테 가문》의 이벤트 도중에 살짝살짝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