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누마역

일본 홋카이도 카메다군 나나에초에 있는 JR 홋카이도 하코다테 본선의 역이다. 사원배치역이자 관리역으로 본선의 오누마코엔역, 아카이가와역 및 사와라 지선의 시카베역~오시마누마지리역을 관리한다.

개업 당시에는 오누마역이었다가, 1909년에 이쿠사가와역(軍川駅)[2]으로 개칭되었다. 동시에 오누마코엔 가정차장(現 오누마코엔역)이 오누마 가정차장으로 개칭되었다(...) 게다가 그쪽은 4년 후에 역으로 승격 그러다가 1964년에 어째서인지 다시 오누마역으로 재개칭되었다. 동시에 오누마역은 다시 오누마코엔역으로 회귀. 열도의 흔한 세금낭비

이 역에서 나나에역에서 분기했던 후지시로 지선(藤城支線)이 합쳐진다. 20퍼밀 경사의 본선을 우회하는 선로이며, 니야마역과 오시마오노역에 정차할 필요가 없는 특급 열차나 일부 보통 열차가 이 선로를 이용하곤 했었다. 그러나 2016년 3월 신하코다테호쿠토역 개업으로 신칸센 연계를 위해 하행(하코다테발) 보통열차 3회만 남기고 전부 본선을 경유하여 운행하고 있다. 또한 사와라 지선(砂原支線)이 갈라지는데 하행 6회, 상행 6~9회 정도만 운행하며, 하행열차의 행선지는 오샤만베행이 2회, 모리행이 4회이다.

역 주변에는 코누마(小沼) 호수[3], 신하코다테 농업협동조합 오누마지점, 나나에 정사무소 오누마 출장소 등이 있다.

2023년 3월부터 무인역으로 바뀌었다. 역 내에 역원이 없다. 현재 역 시설은 승강장 간 연결 육교가 도장이 벗겨지고 녹이 스는 등 심히 좋지 않다.

2면 3선 승강장 지상역으로, 승강장끼리 과선교로 연결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