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마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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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野 学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대표작은 사키 -Saki-,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시리즈,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애니메이션 낭만(アニメ浪漫)[1] 출신. 1990년대에는 선라이즈에서 메카 전문 애니메이터로 활동했다. 1998년에 이시가키 준야(石垣純哉), 야마구치 스스무, 사이토 타쿠야(斎藤卓也)와 함께 스튜디오 트라페조이드라는 작은 스튜디오를 설립하기도 했다.
후루사토 나오타케 프로듀서의 눈에 들어 주로 선라이즈에서 활동했으며 2009년 마작 경험을 살려 감독한 사키 -Saki-가 히트를 쳐 단숨에 인기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액션 전문 감독으로 박력있는 액션으로 정평이 있다. 그러나 액션 장면의 박력을 위해 캐릭터의 신체를 과장, 디포르메 하는 경우가 많고 얼굴 작화에 그다지 공을 들이지 않는 편. 그래서 캐릭터의 그림체를 중시하는 소드 아트 온라인 팬덤에선 욕을 많이 하는 감독이기도 하다. 액션 신을 순간 캡처해서 작화붕괴라고 매도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본과 서양에선 꽤 인기 감독인데 원화의 질과 그림체를 중시하는 한국에선 별로 인기가 없다. 이런 점 외에도 후술할 연출 성향과 맞물려 오노 감독작 중에서도 액션신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유명한 경계선상의 호라이즌도 서양에서는 인기가 있고 BD 판매량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히트를 했지만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한국에서는 원작의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스토리라는 한계로 묻힌 감이 있다.
심도를 넣어 구성된 입체감 있는 화면 구도, 빠르고 박력있는 움직임, 정신없을 정도로 쏟아지는 빔, 번개, 화염, 폭발 같은 이펙트 효과를 중시하는 감독이다. 감정 묘사도 괜찮게 한다. 대체로 화면 구도를 강조하며 정적인 연출을 보여주며, 격렬한 액션씬이 나온다 하더라도 화면 전환이 느린 편이다. 이 느린 편집을 캐릭터들의 빠른 움직임으로 커버하며, 장면 컷 수가 다른 감독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원작이 있는 작품을 할 때는 최대한 원작을 중시하며, 세세하게 묘사하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원작 파괴 논란이 거의 없다. 다만 강조할 포인트를 잡는 연출 방식이 아닌, 일정한 톤을 유지시키는 방향으로 연출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다가, 장면 전환도 느리고, 대부분의 작품이 스토리 전개 속도가 느리다 보니 분명 영상도 화려하고 액션씬도 좋은데 지루했다는 의견도 보인다. 하지만 이런 세세한 전개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며, 영화 감독 드니 빌뇌브라던지, 같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사쿠라비 카츠시, 나가이 타츠유키, 하마사키 히로시 같이 느린 편집을 중시하는 연출가들도 팬층이 꽤 존재한다. 즉 이러한 화면 구도를 강조하는 느린 장면 전환은 오노 마나부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이나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처럼 소설인 원작의 텍스트를 진짜 그대로 옮겨버려, 스토리텔링을 대사와 설명에만 의존하는 바람에 오노 마나부 특유의 느린 편집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아무리 원작을 중시했다하더라도 근본적인 재미와 몰입력이 부족해서 원작 팬층에게서도 평가가 그저 그런 편이다. 그 외 감독으로서의 지휘 및 관리 역량은 떨어지는지 앨리시제이션 시리즈에서는 조감독인 사쿠마 타카시의 태업과 폭주를 막지 못한 탓에 작품의 퀄리티 자체는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핀트가 어긋난 연출이 잦아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데드 마운트 데스 플레이에서는 전체적으로 주검신전의 능력 및 오컬트적인 유령들의 연출 면에서는 고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나, 등장인물들의 동세가 어색한 모습이나 작화의 작붕이 일어나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결국 1쿨과 2쿨의 분량조절을 잘못하여 후반의 에피소드의 빌드업이 부족하며, 거기다 작화가 수시로 힘이 빠지는 등 용두사미식으로 끝나게 되었다.
애니메이터보다 콘티 전문 연출가로 활동한 기간이 길지만 그림은 꽤 잘 그리며 직접 원화를 그리기도 한다.
스승격인 선배는 오하라 마사카즈이며 연출이 많이 유사하고 서로의 작품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로는 사사키 마사카츠, 요코마츠 유마(横松雄馬)가 있다. 연출 제자로는 세토 켄지가 있다.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는 후루사토 나오타케, 시바타 토모노리(柴田知典)[2], 카시와다 신이치로, 하시모토 켄타로가 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대표작은 사키 -Saki-,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시리즈,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애니메이션 낭만(アニメ浪漫)[1] 출신. 1990년대에는 선라이즈에서 메카 전문 애니메이터로 활동했다. 1998년에 이시가키 준야(石垣純哉), 야마구치 스스무, 사이토 타쿠야(斎藤卓也)와 함께 스튜디오 트라페조이드라는 작은 스튜디오를 설립하기도 했다.
후루사토 나오타케 프로듀서의 눈에 들어 주로 선라이즈에서 활동했으며 2009년 마작 경험을 살려 감독한 사키 -Saki-가 히트를 쳐 단숨에 인기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액션 전문 감독으로 박력있는 액션으로 정평이 있다. 그러나 액션 장면의 박력을 위해 캐릭터의 신체를 과장, 디포르메 하는 경우가 많고 얼굴 작화에 그다지 공을 들이지 않는 편. 그래서 캐릭터의 그림체를 중시하는 소드 아트 온라인 팬덤에선 욕을 많이 하는 감독이기도 하다. 액션 신을 순간 캡처해서 작화붕괴라고 매도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본과 서양에선 꽤 인기 감독인데 원화의 질과 그림체를 중시하는 한국에선 별로 인기가 없다. 이런 점 외에도 후술할 연출 성향과 맞물려 오노 감독작 중에서도 액션신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유명한 경계선상의 호라이즌도 서양에서는 인기가 있고 BD 판매량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히트를 했지만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한국에서는 원작의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스토리라는 한계로 묻힌 감이 있다.
심도를 넣어 구성된 입체감 있는 화면 구도, 빠르고 박력있는 움직임, 정신없을 정도로 쏟아지는 빔, 번개, 화염, 폭발 같은 이펙트 효과를 중시하는 감독이다. 감정 묘사도 괜찮게 한다. 대체로 화면 구도를 강조하며 정적인 연출을 보여주며, 격렬한 액션씬이 나온다 하더라도 화면 전환이 느린 편이다. 이 느린 편집을 캐릭터들의 빠른 움직임으로 커버하며, 장면 컷 수가 다른 감독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원작이 있는 작품을 할 때는 최대한 원작을 중시하며, 세세하게 묘사하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원작 파괴 논란이 거의 없다. 다만 강조할 포인트를 잡는 연출 방식이 아닌, 일정한 톤을 유지시키는 방향으로 연출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다가, 장면 전환도 느리고, 대부분의 작품이 스토리 전개 속도가 느리다 보니 분명 영상도 화려하고 액션씬도 좋은데 지루했다는 의견도 보인다. 하지만 이런 세세한 전개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며, 영화 감독 드니 빌뇌브라던지, 같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사쿠라비 카츠시, 나가이 타츠유키, 하마사키 히로시 같이 느린 편집을 중시하는 연출가들도 팬층이 꽤 존재한다. 즉 이러한 화면 구도를 강조하는 느린 장면 전환은 오노 마나부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이나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처럼 소설인 원작의 텍스트를 진짜 그대로 옮겨버려, 스토리텔링을 대사와 설명에만 의존하는 바람에 오노 마나부 특유의 느린 편집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아무리 원작을 중시했다하더라도 근본적인 재미와 몰입력이 부족해서 원작 팬층에게서도 평가가 그저 그런 편이다. 그 외 감독으로서의 지휘 및 관리 역량은 떨어지는지 앨리시제이션 시리즈에서는 조감독인 사쿠마 타카시의 태업과 폭주를 막지 못한 탓에 작품의 퀄리티 자체는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핀트가 어긋난 연출이 잦아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데드 마운트 데스 플레이에서는 전체적으로 주검신전의 능력 및 오컬트적인 유령들의 연출 면에서는 고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나, 등장인물들의 동세가 어색한 모습이나 작화의 작붕이 일어나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결국 1쿨과 2쿨의 분량조절을 잘못하여 후반의 에피소드의 빌드업이 부족하며, 거기다 작화가 수시로 힘이 빠지는 등 용두사미식으로 끝나게 되었다.
애니메이터보다 콘티 전문 연출가로 활동한 기간이 길지만 그림은 꽤 잘 그리며 직접 원화를 그리기도 한다.
스승격인 선배는 오하라 마사카즈이며 연출이 많이 유사하고 서로의 작품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로는 사사키 마사카츠, 요코마츠 유마(横松雄馬)가 있다. 연출 제자로는 세토 켄지가 있다.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는 후루사토 나오타케, 시바타 토모노리(柴田知典)[2], 카시와다 신이치로, 하시모토 켄타로가 있다.
-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 (2005)
- 드래고너트 -더 레조넌스- (2007)
- 사키 -Saki- (2009) - 19화가 유명하다.
- A채널 (2011)
-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2011)
- 사키 아치가편 (2012)
-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2 (2012)
- 사키 -Saki- 전국 편 (2014)
-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2015) - 총감독
- 사키 -Saki- OAD (2015)
-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2018)
-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War of Underworld 파트 1 (2019)
- 신 사쿠라 대전 the Animation (2020)
-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War of Underworld 파트 2 (2020)
- 데드 마운트 데스 플레이 (2023) - 파트 2에서는 감독이 사츠마 요시히로로 교체되었고, 본인은 감독 협력이라는 직책으로 참여한다.
- 제너레이터 가울 - 원화
- 성방무협 아웃로스타 - 디자인 웍스 (공동)
- 성방천사 엔젤링크스 - 메카니컬 아트 디렉터 / 작화감독 8 (공동)
- 기어전사 덴도 - 연출 조수 / 콘티 / 연출
- 격투! 크러시기어 TURBO - 3D 치프 연출 / 콘티 / 연출
- 풀 메탈 패닉! - 콘티 19
- 헬싱 TVA - 콘티 및 연출 3
- 키디 그레이드 - 콘티
- 크러시기어 Nitro - CG치프 연출 / 연출 1, 50
- 사무라이 7 - 콘티
- 마이 히메 - 콘티 / 연출
- 마이 오토메 - 콘티 / 연출
- REIDEEN - 콘티 / 연출
-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 - 콘티 / 연출
- 성흔의 퀘이사 - 콘티 및 연출 OP / 콘티 9
-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 8화 한정 감독, 콘티, 연출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 콘티 13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콘티 및 연출 OP
- 오버로드 - 콘티 10
- 드리프터즈 - 콘티 3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와시오 스미의 장/용사의 장 - 콘티 및 연출 총집편 OP
- 라멘 너무 좋아 코이즈미 씨 - 콘티 / 거의 전편 참여.
- 여신 기숙사의 사감군 - 콘티 7
- 소드 아트 온라인: 베리언트 쇼다운 보기 - 콘티 및 연출 OP
- 시끌별 녀석들 (2022) - 콘티 46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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