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배우)

대학교 4학년 때 모교 계원예고에 교육실습을 나갔는데[16] 당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조승우를 가르친 적이 있다. 2007년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조승우와 함께 인기스타상을 받은 소감으로 이 인연을 언급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오리지널 주인공으로[17], 초연 이후에도 상당 기간 주인공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아이 러브 유》, 《싱글즈》, 《점점》 등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주인공을 도맡으며 '로코퀸'으로 불렸다.

KBS 스타 골든벨 2005년 10월 30일 방영분에서 MBC 대장금 드라마가 방영 당시 일본에서 활동하였는데, 당시 검색어 1위에 오나라가 뜨자, 본인이 유명해진 줄 알고 클릭했더니, 검색어의 대다수가 대장금 OST 오나라고 100개를 넘긴 이후에 본인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덤으로 본인이 원조라고 밝혔다.

드라마 SKY 캐슬 출연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배역 이름 진진희를 따 별명이 "찐찐"이 되었다. 네이버에 찐찐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 1순위에 오나라가 나오고 오나라를 검색해도 연관 검색어에 찐찐이 뜬다.

SKY 캐슬 촬영 중 나온 굴욕 샷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에서 유래한 짤로 인해, 천 년에 한 번 나올만한 아이돌이라는 뜻에서 '천년돌'이라 불리는 일본의 하시모토 칸나에서 유래한 '천년줌', '하시모토 찐찐' 등의 별명을 얻게 되었다.

상당한 동안으로, 2024년 현재 49세다.[18] SKY 캐슬에 출연한 우양우 역의 조재윤, 차민혁 역의 김병철과 동갑내기 친구다.

아직 미혼으로,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과 20대 중반부터 2024년 기준 24년째 열애 중이지만 결혼은 하지 않는 상태이다. 이에 대해 2018년에 한 여성 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언급한 적이 있는데,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지만 지금 관계에 딱히 결혼을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하는 것이라고 한다. 두 사람 모두 이미 서로를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결혼보다는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화정의 파워타임 스페셜 DJ로 나왔을 당시에도 서로 너무 바빠서 결혼을 못 했는데, 이미 부모 모두 사위처럼 생각한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그러면서 결혼 제도보다는 둘의 생활 방식이 잘 맞고 함께 행복한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했다. #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과 겸임교수를 10년 이상 맡았으나 지금은 배우 활동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수 재직 시절 학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고 알려지며 제자들과도 SNS로 활발하게 소통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 #

원래 무용 전공(계원예술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무용과)이라 춤을 굉장히 잘 춘다. 응원단 출신답게 뛰어난 치어리딩 실력은 덤.

비음이 섞인 특이한 목소리도 잘 알려졌으며,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노래 또한 상당히 잘 부른다.

자칭 면킬러이다. 밥보다 면이라고 골목식당에서 밝혔다. # 이어 골목식당 애청자라는 점도 같이 밝혔다.

식스센스 멤버 중 유일하게 런닝맨 출연 경력이 없다.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직관경기에 가장 많이 찾아온 연예인 팬이다.[19] 어느 프로팀의 팬인지는 알려지지 않은걸로 보아 최강 몬스터즈만 팬인걸로 보인다. 개인 SNS에 의하면 유희관과 친분이 있어서 최강 몬스터즈를 응원하는 것으로 보인다.[20]
이후 최강야구 49회 충암고 1차전 경기에 특별 시구자로 나서며 생애 첫 시구를 선보였다. 이번 시구를 위해 두 달 동안 연습했다고 한다. # 여기에 해설위원인 김선우가 시구를 했을 당시의 멘트를 그대로 따라하여 김선우 본인도 감동을 받았다. 여담이지만 당시 유니폼에 등번호는 5번에 이름은 '나라'만 마킹한걸 보면 이름 오나라를 5나라로 쓴것을 노린걸로 보인다.

강호동이 모두의 주방에서 밝히길 오나라가 일본 극단에 있을 시절 자기소개를 했는데 이름이 일본어로 방귀와 발음이 같다보니 일본인들 입장에서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톡파원 25시에 출연해서 그 줄리안조차 지칠 정도로 말이 많다고 한다(...) 그외에 아파트404에서도 양세찬이 이 누나는 말이 너무 많다며 이제 자기 귀가 곧 너무 많은 말을 들어서 썩을거라고 하소연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