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팻

Expatriate

보통 두 개 이상의 나라를 기반으로 거주하거나, 외국에 거주하되 비정기적 혹은 정기적으로 또 다른 나라로 이동하면서 사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외국으로 완전히 이민하여 쭉 거주하며 시민권을 가진 경우는 보통 제외된다.

한국어로는 주재원이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된다. 해외로 이민 혹은 장기 이주 할 경우 주재원 또는 Expat을 검색하면 실질적인 생활 정보를 얻기 쉽다.

한국인 중에서는 엑스팻으로 생활하는 경우는 꽤 있다. 아무래도 영어권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의 비중이 가장 많고, 회사를 통한 주재원들도 익스팻이다. 각종 기업, 대학, 남극의 세종과학기지 등에서 활동하는 연구원도 익스팻으로 볼 수 있다.

홀수 달에는 한국에서, 짝수 달에는 일본에 머물며 그룹을 경영해 '대한해협의 경영자'로 불렸던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을 예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