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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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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일 : 무기한
사유 : IDC(AS26496)
토론 역사
엄인숙
Uhm In-sook
엄인숙 프로필
이명
엄여인
출생
국적
신체
170cm[1]
죄목
범행 기간
체포
피해자
11명[2]
형량
수감처
가족관계
아버지(? ~ 1998), 어머니, 오빠, 남동생
(1997 ~ 2000),
아들(2003 ~ 2005)
1. 개요2. 생애3. 범행4. 근황

1. 개요[편집]

엄 여인 보험 살인사건의 가해자.

사건 발생 24년, 체포 19년[3] 만인 2024년 4월 29일 대중에게 얼굴이 공개되었다.

2. 생애[편집]

1976년 7월 29일 강원도에서 태어났다. 학생 때부터 문제를 일으켰는데 고등학생 때는 다른 학생의 돈을 훔친 것이 들통나 강제전학을 당했다. # 친구에게 수면제를 먹여 신용카드를 절취하기도 했으며 1998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아버지의 통장에서 남은 돈을 멋대로 인출해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

큰 키, 반반한 외모[4]에 나긋나긋한 말씨로, 주변에서는 그녀의 범행을 상상조차 못 했다고 한다. 그녀를 본 사람들은 “남자라면 한 번쯤 호감을 느낄 정도의 외모”라고 말했다고 한다. # 남편이 죽은 후에도 시댁에 극진히 잘 해 천사라고 불릴 정도였다. 그녀를 취조한 형사들조차도 예쁜 말씨와 용모에 넘어갈 뻔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 사건을 담당한 오후근 형사는 CCTV를 통해 쇼핑백을 사간 여성을 확인했고 “첫 인상은 예쁜 얼굴이 범죄자 같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당시 동료 형사는 연예인을 많이 보곤 했지만, 저런 미인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말하기도 했다.

덕성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졸업 후 리라초등학교 부설유치원의 교사였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고졸이었다. 이렇게 직업, 가족관계, 재산 등을 거짓으로 꾸며 상대방의 환심을 샀다. 심지어 두 번째 남편이 사망한 후 시댁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영혼결혼식을 올리기도 했으며 어머니가 자기 앞으로 10억 원 정도를 따로 보관하고 있다며 부유층 자녀처럼 행세했다.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천사 연기’도 마다하지 않았다. #

첫 번째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남편 이씨는 이삿짐 센터에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는데 허영심이 많고 사치가 심한 그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벌이여서 두 사람은 돈 문제로 자주 다툼이 있었다. 2000년 2월 17일 그녀의 세 살 된 딸이 집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뇌진탕으로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다.[5] 그녀의 범행이 시작된 것도 이 무렵부터다. # 결혼하고 나서는 어머니의 돈과 패물을 훔쳤다고 한다.

3. 범행[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엄 여인 보험 살인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근황[편집]

  • 그녀의 주변에서 피해를 입은 인물들은 여전히 그녀의 범행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녀는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
  • 자살했다는 유언비어도 돌았지만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조용히 복역 중이다. 권일용 교수가 경찰 시절에 프로파일링을 위해 면담을 진행한 것과 본인 담당형사에게 면회 요청을 한 것을 제외하면 외부인[6]과의 접촉도 거의 끊은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가족들의 면회도 거부했으며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도 면담을 시도했으나[7] 기면증을 이유로 인터뷰를 거부했다고 한다. 물론 기면증을 앓고 있는지는 알 길이 없다. 실제 권일용 교수가 어느 방송에서 엄인숙은 범죄를 들킨 것에 대해 굉장한 수치심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면담 소감을 말하기도 했는데 이것으로 미뤄 봐서는 앞으로도 반성이나 진심어린 사과를 할 가망은 매우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1] #[2] 사망자 3명, 실명 5명 포함 부상자 수 7명 #[3] 당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인하여 경찰들이 연쇄살인범 같은 흉악범죄자까지 신상을 비공개하는 내부 지침을 시행 중이었다.[4] 여태 얼굴이 공개된 적이 없어 갖가지 소문만 무성하다가 엄인숙이 체포된 지 19년만인 2024년 4월 29일에 얼굴이 공개되었다.[5] 엄인숙이 딸을 죽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딸이 죽고 나서 남편의 등을 밀어 뇌진탕에 빠트린 전적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의심할 만하다. 아니면 이때 뇌진탕으로 인한 보험금을 받고 눈을 떠 본격적으로 범죄를 시작했을수도 있다.[6] 권일용도 경찰의 일원으로서 면담한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외부인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사건 수사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그나마 외부인이라고 볼 수 있다.[7] 자료 수집을 위해 2인 이상 살해한 살인범 십수 명을 만나 면담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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