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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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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역사
1. 2. 순우리말
사람, 태도 등이 분명하지 않다는 의미로 '애매하다'는 모호하다와 유의어이다. 비슷한 둘을 아울러 애매모호하다라는 단어가 존재한다. 애매와 모호는 비슷하긴 해도 의미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용례가 다르다.

다음은 애매한 문장이다.
이것은 종이다.
위 문장에서 '이것'이 종(鐘 bell), 종(奴 servant), 종(種 species), 혹은 종이(紙 paper) 중에서 무엇을 가리키는지 알 수가 없다. '애매하다'의 사전 정의처럼 '한 개념이 다른 개념과 충분히 구별되지 못하는' 위 문장은 애매한 문장이다. 즉, 기준 자체는 명확한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불분명한 것이 '애매'이고, 기준 자체가 불분명한 것이 '모호'이다.

다른 예시로,
여기는 좁아서 주차하기에는 애매하다.
위 문장의 '애매'를 '모호'로 대체할 수 없다. '주차에 적합한 넓이인지'라는 기준이 명확히 적혔기 때문이다.

중의도 애매와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가 있다. 둘 중 하나인 것은 확실한데 그게 어느 것인지 모르는 상황이 애매인 것이고, 둘 다 되는 상황이 '중의'다. 그래서 애매한 표현(문장)은 보통 의도치 않게 쓰지만, 중의적 표현(문장)은 대개 의도하여 쓴다.

2. 순우리말[편집]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혼나서 억울하다'는 의미의 '애매하다'의 어근으로 쓰인다. 이 단어를 아는 사람이 극소수라 曖昧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용빈도가 낮다. 줄임말로는 '앰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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