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토사우루스(쥬라기 공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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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했던 공룡에 대한 내용은 아파토사우루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파토사우루스 Apatosaurus | |
학명 | 아파토사우루스 sp.Apatosaurus sp. |
출생 | |
체고 | 15.2m (49.8 feet) (소설) 6m (19.7 feet) (영화) |
길이 | 24.4m (80 feet) (소설) 27.4m (89.9 feet) (영화) |
체중 | 30 ~ 50t (66,138 ~ 110,231 lbs) (소설) 9 ~ 36t (20,062 ~ 79,366 lbs) (영화) |
등장 작품 |
《잃어버린 세계》에서의 설정화 |
본래 쥬라기 공원 소설판에선 이 공룡이 영화판에서의 브라키오사우루스 역할을 담당하였는데, 실제로도 일행이 헬기를 타고 섬에 도착한 후 처음으로 마주하는 공룡이다. 후에 지프차를 타며 공원을 누비던 도중 아파토사우루스들이 눈 앞에서 나뭇잎을 먹으면서 잎사귀를 떨어뜨리는 것을 보고 그랜트가 지프차 위로 두 팔을 뻗어올리며 황홀해하는 장면은 나름 명장면.[2] 습지에서 서식한다고 하며 마이아사우라와 하드로사우루스 등의 조각류 공룡들과 공존한다고 나온다. 소설 막바지에 섬이 폭파당하면서 처음엔 17마리였으나 12마리 밖에 남지 않게된 아파토사우루스들은 전부 죽게 된다.
여담으로 렉시가 그랜트와 아이들을 수영하면서 쫓기 전에 먹던 용각류 사체의 주인이 영화판에서 아파토사우루스의 사체로 나오려고 했으나 기각되었다고 한다. 또한 소설에서 안내방송이 브론토사우루스가 사장된 학명이라고 언급하는데, 현 학계에서 해당 학명이 다시 살아난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3]
여담으로 렉시가 그랜트와 아이들을 수영하면서 쫓기 전에 먹던 용각류 사체의 주인이 영화판에서 아파토사우루스의 사체로 나오려고 했으나 기각되었다고 한다. 또한 소설에서 안내방송이 브론토사우루스가 사장된 학명이라고 언급하는데, 현 학계에서 해당 학명이 다시 살아난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3]
이때까지만 해도 영화 시리즈에서는 단 한번도 살아있는 모습으로 출연하지 않았는데, 본작을 통해 영화 시리즈에도 확실히 등장하게 되었다. 1편의 브라키오사우루스처럼 초원을 누비며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새끼 개체들은 펫팅 주 시설에서 아이들과 어울리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그중 한 남자아이에게 포옹을 받자 당황하지만 얌전히 있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이후 인도미누스 렉스가 탈출하면서 성체 6마리 정도가 재미로 사냥당한다. 이때 죽어가던 한 마리가 오웬과 클레어의 품에서 숨을 거두는데, 이 장면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오웬이 머리와 목을 어루만지며 달래주는 가운데, 아파토사우루스가 괴로운 눈으로 클레어를 바라보다가 눈을 감는데, 이것이 어찌 보면 그동안 자신들을 생명이 아닌, 상품 취급하던 클레어를 비롯한 운영진들에 대한 원망의 눈빛으로도 보이기 때문. 실제로 클레어가 손을 대자 아파토사우루스는 눈을 희번덕하게 뜨고 클레어에게 위협하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클레어는 그런 아파토사우루스를 어루만지면서 그제서야 공원의 공룡들을 생명으로 인지하게 되고, 그 동안 그것을 망각해 왔던 자기 자신에 대한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4]
마텔에서 높은 완구로 출시되었다. 전체적인 조형은 영화 속의 모습과 동일하다. 크기도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드레드노투스 다음으로 큰 편.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초식공룡들의 디자인에 관하여 비판이 있는데, 아파토사우루스도 그런 관점에서 비판이 많다. 특히 쥬라기 월드에서 쓰인 애니매트로닉스 두상은 핑구의 바다표범이 생각난다는 평이 있을 정도다.
[1] 하지만 클레어가 공룡을 돈이 아닌 진짜 생명체라고 생각하는 것에 일조하기도 한다.[2] 옆에서 렉스 머피는 그 모습을 보고 황당해한다.[3] 이외에도 소설에선 아파토사우루스가 습지에서 살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현재 사장된 가설이다. 옛날에는 용각류들이 자신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습지 같은 환경에서 반수중 생활을 했을거라는 가설이 있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일행들이 브라키오사우루스를 처음 봤을때 엘리가 "늪에서 살지 않내!"라며 감탄한다.[4] 그런데 이때 오웬과 클레어는 실종된 조카들을 찾아 헤매고 있던 상황이었다. 조카들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 죽어 가는 공룡을 안고 시간을 보내는 전개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는 편.[5] 도망치는 모습을 보면 아프리카코끼리가 달리듯이 빠른 속도로 걷는 듯한 모습이다.[6] 아파토사우루스나 브라키오사우루스 모두 20m에다 30t이 넘는 거구인지라 한 마리 옮기는 일도 장난이 아닌데, 아마 아파토사우루스가 먼저 발견되어서 구조되었고 이후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공룡을 넣을 공간이 꽉 차버린지라 구조할 여건이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포기했던 듯하다. 그리고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설정상으로는 아파토사우루스가 몸길이가 더 길지만 몸무게는 브라키오사우루스가 2배나 더 무겁기에 훨씬 크긴 하다.[7]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2015년에 브론토사우루스는 112년 만에 다시 단일 종으로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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