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 유틸라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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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군 육군 중위 아르네 유틸라이넨 Aarne Juutilainen | |
출생 | |
사망 | |
본명 | 아르네 에드바르드 유틸라이넨 Aarne Edward Juutilainen |
국적 | |
가족 | 에이노 일마리 유틸라이넨 (형제) |
별명 | 모로코의 공포 |
복무 | |
최종계급 | 대위 (Kapteeni) |
참전 |
1930년 프랑스를 여행하다 외인부대에 입대, 모로코에서 크고 작은 전투를 겪으며 "모로코의 공포"라는 별명을 얻었다. 1935년 귀국한 뒤 1939년 겨울전쟁이 시작되자 핀란드 육군 중위로 전투에 참여, 최전선이었던 콜라 전투[2]에서 싸웠는데, 상부의 "콜라를 지킬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 "도망가라는 명령만 내리시지 않으면 콜라를 지킵니다!"라는 명언을 남기고, 1개 중대로 소련군 2개 연대를 묵사발내며 전선을 지켜 국가 영웅이 되었다. 그런데 그 말을 했을 때 그는 이미 일주일 전에 제대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제대 명령을 받았지 집에 가라는 명령을 받지는 않았다.[3]
- 피탄 기록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동생과 다르게 3번 정도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다만 몇 번 피격되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공군이나 해군에 비해, 육군의 전장은 한 발의 총알로 바로 사망할 수 있을 만큼 거칠다. 그 격전지에서 3번 정도만 부상당한 것은 어찌 보면 대단한 일이다.
-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등장인물 아우로라 E. 유틸라이넨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1] Woldemar Hägglund[2] 여기서 싸운 네임드가 또 있다. 바로 하얀 사신.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해위해의 직속 상관이 바로 유틸라이넨이다.[3] 사실 외국군대의 경우(징병제가 아닌 이상) 전시에 소집된 예비역들은 기간이나 일수가 아닌 점수로 환산하여 제대를 시켰다(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후반에 언급한다). 이런 점수를 쉽게 버는 방법은 여러 번 부상당하거나, 무공을 세워 훈장이나 표장 등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전쟁이 시작된 지 몇 달도 안 된 시점에서 이미 제대 점수를 넘겼다는 건, 그 짧은 시기에 엄청난 무공을 세웠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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