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몬

주간 소년 챔피언에 연재중이었다가 12년 9월부터 월간 별책소년챔피언으로 옮긴 사쿠라이 노리오 원작의 코믹 만화. 한국 정발판 번역은 오경화. 11권까지 정식 발매되었다.학산문화사 측에 의하면 아청법 문제로 인해 12권 이후 정발은 어렵다고 한다.
원제는 《みつどもえ》(미츠도모에)인데, '삼파전(三巴戰)' 내지는 '정립(鼎立)'의 의미를 가진다.

마루이가의 세 쌍둥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요절복통 학교 코미디…는 훼이크고 사회통념이나 예절 따윈 물 말아먹은 진성초딩 세 쌍둥이랑 얽혀버린 인간들이 자의든 타의든 간에 변태로 찍혀버리는 내용이 주인 개그 만화. 고로 착각물 노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캐릭터들은 귀여운데 개그가 저질.[4] 성인 취향이지만 애초에 19금이 아니라는 것.[5]

사자에상 시공을 사용하는데 8권까지 크리스마스가 4번에 새해맞이가 3번…… 여기서 작중에서 저번 크리스마스나 새해맞이 등을 작년 일로 언급한다. 뭐지… 애니판에서도 2기 2화의 다음 화 예고에서 "잠깐만, 우리 작년에도 체육대회 하지 않았나?", "크리스마스도 지나갔던 것 같은데..."라고 사자에상 시공이 언급이 된다. 단행본 346화에서 카이에다 선생이 시공을 왜곡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다른 만화나 서브컬처 작품의 제목을 패러디해서 소제목으로 자주 쓴다. 미츠바랑이라든지 마리아님이 안 보여라든지.

일본에서는 특정 계층에게 꽤나 인기가 있어, 애니화가 되기도 전에 동인지가 여러 작품이 나올 정도였고, 팬 일러스트 역시 나름대로 많은 편이다. 또한 본작을 소재로 한 H 동인게임도 존재한다.

11권 발매 이후, 9월 29일까지 갑작스런 휴재가 지속되었으며, 한국 정발은커녕 일본에서도 다음 권 발매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작가의 사망, 으레 있었듯 소년 챔피언이 뜬금없이 짤랐다 등 말이 많았으나 후타바의 목소리를 맡은 아케사카 사토미에 의해 작가의 생존여부, 그러니까 살아있다고 판명되었으며 그렇다면 왜 휴재하면서 아무 말이 없는가에 대한 의문만 증폭되었다.

그리고 1년 뒤, 공백을 깨고 다시 연재를 재개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동안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전혀 공개하지도, 코멘트하지도 않아 그간의 답답함은 풀리지 못했다.

2014년 7월 17일부터 챔피언 탭에서 '거의 주간 미츠도모에' 연재를 시작했다. 이전 에피소드들의 뒷 이야기들을 다룬 단편 만화다. 100화를 연재로 완결. 본편은 아직도 연재 중이다.

2017년 9월호로 완결이 난다고 한다. # 일단은 소년 챔피언에서의 연재가 끝난다고 하는 것이긴한데, 어떻게 끝맺음을 낼지는 9월호를 지켜본 결과, 예상대로 9월호로 완결이 났다. 결말은 어찌 보면 열린 결말이지만 사실상 결말이 없다시피한 수준으로 찝찝하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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