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모노세키역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에 위치한 JR 서일본의 역이다. 산요 신칸센 및 산요 본선의 환승역이며, 지역 주민들은 주로 '신시모'라고 부르며, 이 역 주변의 지역을 '신시모노세키'라고 한다.

원래 역명은 '이치노미야(一ノ宮)'였으며, 1916년 '나가토이치노미야(長門一ノ宮)'로 바뀌었고, 1975년 산요 신칸센이 개통되면서 '신시모노세키'로 바뀌었다.

역 주변에는 원래 역명이었던 '나가토이치노미야'의 유래가 된 스미요시 신사가 10분 거리에 있으며 축제도 열린다. 신칸센 개업 이후 이 지역은 주택지로 탈바꿈했는데, 시모노세키 시청 지소도 들어오고 쇼핑센터 '유메시티'도 들어오는 등 지역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255번 야마구치현도와 259번 야마구치현도의 종점이며, 가까운 곳에 34번 야마구치현도가 지난다.

신칸센은 2면 3선식 승강장으로, 하행에 2개선이 있다. 재래선은 상대식 승강장이다. 자동개찰기가 설치되어 있는 역이다. 특이한 점으로 1번 승강장이 재래선이 아닌 신칸센 승강장에 부여되어 있다.[2]

신시모노세키역에 가게된다면 보통 이용하게되는 신칸센 동쪽 주 출입구에서 재래선으로 접근하는 환승통로의 길이가 제법 멀다.
동쪽출입구에서 재래선을 이용할 경우, 플랫폼 접근시간까지의 시간을 넉넉히 잡는것이 좋다. (약 5~10분)

재래선에서 신칸센으로 바로 갈아탈 경우, 혹은 신칸센에서 재래선으로 갈아탈 경우 남쪽 출입구의 짧은 환승통로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무관하다.

시모노세키보다 더 작은 도시에 있는 토쿠야마역이나 신야마구치역도 서는 노조미가 여기는 안 선다. 따라서 노조미를 타려면 고쿠라역까지 역행하는 게 좋다. 사쿠라나 히카리도 일 5~7회밖에 없고, 거의 코다마만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