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준

KBS N 소속 아나운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는 아나운서 팀장을 맡았다.

주로 V-리그 등 배구 중계방송을 담당한다.

홍익대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브랜드 컨설팅 회사에 3년 정도 근무했다. 클라이언트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너무 재밌어서 어린 시절 꿈꾸던 아나운서에 도전해봐야겠다고 뒤늦게 마음먹었고 2008년에 KBS N에서 방송을 시작했다고 한다.

K리그와 라리가 등 축구 중계도 많이 담당했지만 역시 주력 종목은 배구.

보통 배구 중계를 할 땐 과도하게 샤우팅을 하기보단 깔끔하게 진행하는 편이다.
자주 하는 멘트는 "블로킹 포인트!" 나 "ooo(세터)의 선택"[1] 이 있다.
2017 - 18시즌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우승콜을 맡게 되었다.

2015년 08월 06일 KBS N '한끼의 품격'에서 '깔라마르 보까쓰 쎄르베싸'를 요리했다.

2016년 KBO리그 시범경기 고척돔 첫경기를 중계하였다.

2020년 03월 24일 KBS N '연애의 참견' 시즌 3에서 소개팅 당하는 선배로 찬조출연했다.

VNL을 중계하면서 악평을 받고 있고 아 웜업존 선수들 춤 열심히 추네요~ 이제 집에 가야 되는데 박정아 선수 부상이~ 왼손이네요 멘트들이 선수들을 깔본다는 느낌이 강하고 한국 캐스터가 맞냐는 평가가 많다.

배구경기를 많이 중계하며 상대팀 스파이크를 나가면 "아 나갔어요 아웃입니다." 그다음 실책일 경우 " 아이게 웬일입니까" 말한다.

2020 도쿄 올림픽 사이클 남자 BMX 프리스타일 결승, 체조 남자 트램펄린 결승[2]에서 캐스터 겸 해설로 혼자 중계를 하면서 오디오를 꽉 채우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모 기사에서 이광용 아나운서로 잘못 언급되기도 했다. #

2023년 12월 18일 대한배구협회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