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 엔터테인먼트

미국의 카지노 업체. 세계 2위 카지노 도시인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고 있다. MGM 리조트와 시저의 카지노를 합산하면, 스트립 구역 내 카지노 점유율이 50%를 넘어간다. MGM은 남부 구역에 밀집되어 있는 반면, 시저는 중부에 밀집되어 있다. 스트립 중부의 여러 카지노들이 한 통로로 이어져 있는 이유에는 이러한 배경이 깔려 있다.

시저는 운영에 집중하고 있고, 실제 소유는 REITs 산업 운영을 통한 이점을 확보하기 위해 비치 프로퍼티가 하고 있다. 2017년 시저로부터 독립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1]

2019년 2월 칼 아이칸이 지분 9.78%를 매입한 뒤 회사 매각을 촉구했다. 이후 6월, 종가 기준 28% 프리미엄을 받으며 엘도라도가 시저를 부채 포함 17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2020년 6월, FTC의 승인으로 인해 인수가 최종 성사되었다. 인수자인 엘도라도가 사명을 피인수기업인 시저 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