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히어로 킬러)

웹툰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빌런 조직 벤데타의 행동대장.

'스카'라는 이름은 죽인 사람의 시체에 흉터를 남겨놓는 행동으로 인해 지어졌다.

빅토리아 특급 열차를 습격하여 승객들을 인질로 잡고 있었다.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자 데이브에게 보고 오라고 했는데, 그가 어떤 여성의 기습으로 살해당한다. 이걸 목격하고 그녀를 공격하지만 역으로 당하여 얼굴에 큰 상처가 생긴다.

뒤이어 전투 현장에 도착한 리더 토카타의 지원으로 습격자와 2:1로 싸우다가 목표인 베어너클이 튀었다는 정보를 듣게 되고, 너무 시간을 끌었다고 판단한 토카타에 의해서 퇴각한다.

이후 양진태가 이끄는 조직과 함께 행동한다. 다만 전적은 좋지 않은데 엔젠을 만났을 때는 주제넘게 시비를 걸다 토카타에게 급히 제지당하기도 했고 이진천과 조우했을 때는 섣불리 덤볐다가 양진태가 구해주지 않았다면 죽을 뻔 했다.

네임리스와의 전투에서는 레이첼이 나약한 다혈질이라면서 점찍고 끌고갔다. 레이첼더러 잿빛 성의 실패작이라고 도발하지만 오히려 레이첼의 역도발에 분노하다가 찔레 꽃에 폭사하고 꽃무덤이 된다.

기프트는 불가사리. 자신의 양 팔을 불가사리로 변형할 수 있다.

불가사리로 변형된 부분은 잘려나가도 재생되며, 능력자 본인에게 큰 데미지가 없다. 리치가 제법 길다.

위세 있는 빌런 조직의 행동대장이지만 전투력은 크게 높지 않다. 아직 생사결의 경험도 없고 제대로 된 기프트 활용 훈련도 하지 않았던 시절의 이화에게 열세였으며, 토카타까지 가세한 상황에서도 당시의 이화가 확실히 승리를 장담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