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Seminar

어떤 대상에 대해 학술적인 토론이나 연구를 갖기 위한 모임.

보통 교수와 학생들이 효과적인 배움의 과정을 위해 행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경제학 관련 연구를 하는 교수의 세미나라면, 매주 경제학 관련 논문을 한 편씩 읽고 그 내용과 관련해서 토론을 진행하는 식이다.

대한민국 대학교 학부 과정에 잘 없는 개념이라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데, 대학원의 경우는 Case by case이긴 하지만 세미나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대학원에서는 각자 연구와 관련된 개인 발표를 하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대학 수업의 중요한 한 축을 구성할 정도로 활성화 되어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보통 학부 3,4학년부터 세미나 수업이 시작되며[1], 학교에 따라 의무로 졸업요건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토론, 연구 위주의 수업이기에 소수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인기 있는 교수의 경우는 추첨이나 면접을 통해 수강여부가 결정되기도 한다.

앞서 말한대로 대한민국에서는 대학에서 세미나가 활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말만 세미나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만 하는 강의(lecture) 위주의 강연회, 박람회라는 의미로 변질되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2] 이런 경우는 진정한 세미나라 하기 어려우므로 보다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회의 문서 참조.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미나를 웨비나 라고 한다. 국내에서 웨비나로 가장 유명한 사이트는 이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