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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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국왕의 명령을 직접 전달하던 인물들은 크게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가 사극에서 흔히 보이는 내시들로 그 중에서도 왕의 사적인 명령을 직접 받아 전달하는 역할을 맡은 내시들을 "승전 내시"라 불렀다. 둘째는 좀 더 공식적인 명령일 경우 현재의 비서실에 해당하는 승정원의 승지들이 그 명령을 전달하는 일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특수 명령에 해당하는 국왕 경호와 관련된 명령, 궁궐 출입 증명서에 해당하는 각종 부신의 전달, 궁궐 수비병력의 긴급 소집 명령, 지방관이나 주요 군 지휘관에 대한 명령이나 서류 전달 등은 선전관청 소속의 선전관들이 맡았으며, 이러한 선전관들이 모인 선전관청에서 1년에 1책씩 매일의 업무일지를 모아 책으로 편철해놓은 것이 선청일기이다.
국왕에 대한 최근접 경호와 특수 명령 전달, 궁궐 주변 경호를 맡은 병사들의 입직근무 감독 등의 임무를 맡은 무관 최고의 청요직인 선전관들이 1786년부터 1893년까지 107년간 기록한 것으로, 조선 후기 선전관청의 매일의 상황과 국왕들의 동향 등을 알아보는데 중요한 1차 사료로 인정받는다.
마지막으로 특수 명령에 해당하는 국왕 경호와 관련된 명령, 궁궐 출입 증명서에 해당하는 각종 부신의 전달, 궁궐 수비병력의 긴급 소집 명령, 지방관이나 주요 군 지휘관에 대한 명령이나 서류 전달 등은 선전관청 소속의 선전관들이 맡았으며, 이러한 선전관들이 모인 선전관청에서 1년에 1책씩 매일의 업무일지를 모아 책으로 편철해놓은 것이 선청일기이다.
국왕에 대한 최근접 경호와 특수 명령 전달, 궁궐 주변 경호를 맡은 병사들의 입직근무 감독 등의 임무를 맡은 무관 최고의 청요직인 선전관들이 1786년부터 1893년까지 107년간 기록한 것으로, 조선 후기 선전관청의 매일의 상황과 국왕들의 동향 등을 알아보는데 중요한 1차 사료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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