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콩포트

シャーロット・コンポトゥ/Charlotte Compote

원피스의 등장인물.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장녀이자 둘째 자식. 토트랜드의 후르츠 섬을 다스리는 후르츠 대신이다.

과일을 잔뜩 담은 파르페를 모자처럼 쓰고 있으며, 딸 중에서 가장 어머니와 닮았다. 다만, 얼굴 자체는 48세 시절 어머니와 비교하면 더 나이가 들어 보이며, 초록색 머리에 코가 어머니와는 비교도 안 되게 작고,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는 등 자세히 보면 차이는 있다.

이름의 유래는 설탕에 졸여 차게 식힌 과일 디저트 콩포트(Compote)[4]로 보인다.

장녀라는 포지션임에도 활약이 없다.. 장남 샬롯 페로스페로가 빅 맘이 날뛰는 동안 빅 맘 해적단을 지휘한데다 와노쿠니 편에선 직접 현장에서 제발로 뛰며 활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애니에서는 원작보다 대사가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활약이 그다지 많이 늘어나진 않았다.

첫 등장은 861화. 이 때는 아무 대사도 없다가 873화에서 첫 대사가 나오는데, 홀케이크 성의 폭발에 의문을 제기한다.

885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밀짚모자 일당, 파이어탱크 해적단, 태양 해적단을 가라앉히려는 대함대에 편성되었다.

896화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만, 그냥 홀케이크 아일랜드에서 병풍처럼 서 있다.[5]

애니 830화에서 엑스트라로 살짝 모습을 드러냈는데, 831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새로운 장면이 나왔는데, 애니 833화에서 징베의 수명을 빼앗으려는 빅 맘에게 징베가 "사황 따위에게 떨 것 같으냐!"라고 빅 맘에게 소리쳤을 때, 동생들인 오븐, 다이후쿠, 시트론, 시나몬과 함께 놀란다.

애니 843화에서야 드디어 첫 대사가 나왔다.

애니 876화에서 동생 샬롯 모스카토, 샬롯 매쉬, 샬롯 콘스타치, 샬롯 갈렛과 함께 기함 퀸 마마 샹테 호 갑판 위에서 등장하는데, 태양 해적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동생들이랑 같이 싸울 준비를 한다. 그러나 콩포트는 물론이고 다른 동생들의 전투 장면도 나오지 않았다.

이후 배가 불타는 모습을 보면서 누구든 마마에게 거역하면 저렇게 되는 거라며 조용히 되뇌인다. 그러나 저 배가 써니 호와 바꿔치기된 태양 해적단의 배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930화에서 빅 맘이 직접 이끄는 밀짚모자 일당 추격대의 일원으로 재등장. 그러나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킹에 의해 배가 절벽으로 떨어지고 만다. 하지만 빅 맘 혼자만 떨어져 나가고 배와 선원들은 살아남았다. 와노쿠니 편에서 여동생인 샬롯 스무디와 더불어 활약을 잘 할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지켜보는 게 나을 듯하다.

현재 오빠인 페로스페로와 어머니인 빅 맘이 와노쿠니에서 패배했는데, 본인은 다른 동생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백수 해적단과의 싸움이 끝났을 때 모습을 드러낼 확률이 높지만, 현재 빅 맘과 페로스페로, 백수 해적단이 리타이어했음에도 동생들과 함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1053화에서 스포일러가 사황이 되었음이 밝혀졌기에 흰 수염을 잃은 흰 수염 해적단과 비슷한 처지가 된 것으로 보인다.[6]

반면 빅 맘 해적단은 스무디, 페로스페로 등 강한 전력들이 현 시점에선 와노쿠니에 있는 반면(CP0가 목격한 뒤로 행방불명) 본거지에는 차기 선장이 될 확률이 높은 후계자 카타쿠리, 루피를 한 번 떡실신 시킨 현 장성 크래커, 우루지와 무승부를 벌였던 전 장성 스낵이 남아 있다.

또한, 흰 수염 해적단과 다르게 일반적으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초인계 능력자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또 현 정세가 외부 세력이 기회라며 쳐들어올 확률이 상당히 낮은 것도 한 몫 하고 있다.[7] 그러나 CP0 요셉이 빅 맘 해적단의 배를 발견했다고 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것으로 보아 아마 동생들과 함께 CP0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114화에서 여동생 스무디가 상처 하나 없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요셉을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