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미상

生沒年 未詳

인물의 생년 및 몰년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주로 근대 시대 이전 기록이 미비하여 생몰년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군주, 장군, 재상 등 당대에 유명했던 인물이라도 기록의 소실로 생몰년을 알수없게 된 경우도 흔하다. 한국사에서도 마찬가지라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고려시대 이전에는 아무리 왕이라 할지라도 생년이 언제인지 확신할수 없는 경우가 많고, 삼국시대 이전 군주들은 생년뿐만 아니라 몰년, 아니 이름조차도 알수 없는 경우도 많다.

다만 중세 유럽의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세례를 받는것이 일반적이었고, 교회에서 이를 일일이 기록으로 남겨놓았기 때문에 기록이 소실되어있지 않으면 생년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 시대에 경우 실종된 인물의 몰년을 알 수 없거나, 유명인들이 사생활 등을 이유로 생년을 밝히지 않아 생년이 알려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실종 후 시신이 발견된 경우, 시신이 발견된 시기를 몰년월일로 보는 경우가 많다. 2021년 6월 17일 일어난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고에서의 김동식 소방령을 예로 들면, 생물학적 사망 시기는 알 수 없으나, 6월 19일에 시신이 발견되어 법적 사망일은 2021년 6월 19일로 되었다. 이를 기준으로 계급 특진 등 행정절차가 이루어진다.

이 분류는 총의에 따라 만들 수 없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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