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하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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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진으로 유명한 다카하시 츠토무의 만화. 전 8권 완결. 본격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중심소재로 다룬 만화로 정치+심령물이라는 특이한 조합을 가진 작품이다. 끝날 때 까지 개그나 만담 한 마디 찾아볼 수 없는 진지한 전개를 보여준다. 일본에선 84화 8권으로 완결. 국내에선 서울문화사를 통해 정발되고 있다. 정발전 원래 제목으로 알려졌을때는 제목이 헷갈리기 쉬워서 히토히토후타리라고 적은 게시물들이 꽤 있다. 국내에선 카스가 소이치로 총리가 원전수를 떠마시는 충격적인 장면을 편집한 짤방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후세계인 유계에서 매일 수업을 빠지고 오셀로를 하며 놀던 리온은 교장의 명에 의해 현세로 내려가 수호령을 하게 된다. 일부러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을 골랐지만 알고보니 카스가 일본국 내각총리대신. 그 후 총리는 죽을뻔 한 위기를 넘기고 그것을 계기로 수호령이 눈에 보이게 되는데...
작가의 이전 작품에 등장했던 캐릭터가 카메오로 등장한다.
나름 개그라고 할 만한 장면도 나온다. 가벼운 개그일 뿐이지만 작가의 스타일을 생각하면..
일본 총리가 주인공이라 정치적이나 정서적으로 불편하지 않을까 싶지만, 전혀 반대다. 원전이나 선거 등 문제점은 확실히 비판하며, 감동을 주는 판타지 요소를 섞었다고 보면 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미 어른이지만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중요한 감상 포인트.
나름 개그라고 할 만한 장면도 나온다. 가벼운 개그일 뿐이지만 작가의 스타일을 생각하면..
일본 총리가 주인공이라 정치적이나 정서적으로 불편하지 않을까 싶지만, 전혀 반대다. 원전이나 선거 등 문제점은 확실히 비판하며, 감동을 주는 판타지 요소를 섞었다고 보면 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미 어른이지만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중요한 감상 포인트.
- 유계
- 암흑세계
- 흑옥
- 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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