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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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이가 적어도 수백 제곱미터에 이르는 큰 그릇에 얼음과 물을 넣은 후 차가운 상태로 유지하면서 표면이 매끄러워지도록 주기적으로 물을 뿌리는 방법이 많이 활용된다. 구조를 살펴보면, 일반 콘크리트 바닥 위에서 단열재 및 냉동 배관을 깔고 그 위에 물을 얼리게 되어 있다. 실외도 냉동 배관만 깔면 되기때문에 겨울철 많이 설치된다. 아이스하키 항목에 나오듯 미국 등에서 농구와 한 지붕 두 가족 노릇을 하는 걸 보면 전환이 쉬운 듯 하다.
빙판은 한 덩어리가 아니라 수십 겹의 얇은 빙판이 겹겹이 쌓여 있다. 보통 처음 만들 때 살짝 물을 뿌리고 얼린 뒤 정빙기[1]로 갈고 다시 물을 뿌리는 걸 수십 번 반복하는 긴 과정을 거친다. 빙판의 품질은 빙질이라고 하고 이를 만들고 관리하는 사람을 아이스메이커라고 한다. 아이스메이커마다 개성이 있고 특성과 빙질이 달라서 실력이 있는 사람은 서로 초빙하기 바쁜 귀하신 몸이다.[2] 또한 종목마다 다르며 굳기는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피겨 스케이팅 순이다.[3] 컬링 경기장은 수평을 잘 맞춰 만들고 경기장 밑그림[4]과 얼음 알갱이 '페블'도 신경써야 하는 등 더욱 까다롭다.#
전술한 정빙기는 빙포차라고도 하나 보통 잠보니라고 많이 부른다. 이는 1949년 이걸 발명한 미국인 프랭크 잠보니에게서 따왔다. 가스나 전기로 움직이며 빙판을 칼날로 갈고 물을 뿌리고 얼리는 역할을 한다.# 정빙기를 쓰지 않고, 얼음가루와 액체질소로 패인 곳을 메꾸기도 한다.#
빙판은 한 덩어리가 아니라 수십 겹의 얇은 빙판이 겹겹이 쌓여 있다. 보통 처음 만들 때 살짝 물을 뿌리고 얼린 뒤 정빙기[1]로 갈고 다시 물을 뿌리는 걸 수십 번 반복하는 긴 과정을 거친다. 빙판의 품질은 빙질이라고 하고 이를 만들고 관리하는 사람을 아이스메이커라고 한다. 아이스메이커마다 개성이 있고 특성과 빙질이 달라서 실력이 있는 사람은 서로 초빙하기 바쁜 귀하신 몸이다.[2] 또한 종목마다 다르며 굳기는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피겨 스케이팅 순이다.[3] 컬링 경기장은 수평을 잘 맞춰 만들고 경기장 밑그림[4]과 얼음 알갱이 '페블'도 신경써야 하는 등 더욱 까다롭다.#
전술한 정빙기는 빙포차라고도 하나 보통 잠보니라고 많이 부른다. 이는 1949년 이걸 발명한 미국인 프랭크 잠보니에게서 따왔다. 가스나 전기로 움직이며 빙판을 칼날로 갈고 물을 뿌리고 얼리는 역할을 한다.# 정빙기를 쓰지 않고, 얼음가루와 액체질소로 패인 곳을 메꾸기도 한다.#
얼음 외에도 마찰력이 작아서 얼음 대용으로 사용하는 물질을 이용하여 빙판과 비슷하게 만든 것을 '인공 빙판'이라고 하기도 한다. 실제 얼음과 달리 영상의 기온에서도 녹지 않기 때문에 봄부터 가을까지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하루에도 여러 번 보수를 하는 대신 3일 정도에 1번 점검해도 충분하며, 훼손된 부분은 뒤집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경제적인 면에서도 효과가 있는 물질을 선택한다면 실제 얼음을 사용할 때보다 훨씬 좋을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얼음판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나오지 않았으며, 있는 것도 관리가 번거롭거나 비싸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만든 것이 대중에게 이미지가 나쁘고 언론에 비판을 당하는 것을 보면 갈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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