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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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하면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우선 두 나라의 민족과 문화를 보면 러시아는 슬라브계가 주류인 동유럽권 국가, 정확히는 우랄산맥을 중심으로 서쪽은 유럽에 가까운 슬라브계, 동쪽은 알타이계에 가까운 아시아가 합쳐진 나라다. 북한은 한민족이 주류인 동아시아권 국가로 민족과 문화적 차이가 매우 크다. 그나마도 유럽권이라면 러시아의 관심이 매우 집중되어 있어 러시아가 반발을 무릅쓰고 강제 병합을 시도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겠지만 북한은 동아시아 국가라서 가능성이 없다.
두 번째는 중국의 존재이다. 만일 러시아가 북한을 합병하면 아무리 러시아가 중국의 우호국이라 해도 중국 입장에선 수도 베이징 근처에 강대국이 존재하는 게 편할 리가 없기 때문에 중러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설령 북한 영토 병합을 시도하더라도 중국과 북한을 분할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원래 러시아는 국경안정 정책을 캅카스 지역처럼 친러 괴뢰 공화국을 세워서 간접 통치하는 방식으로 유지했기 때문에,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북한은 완전합병하기보단 자치령이나 공화국 형태로 분리해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우선 두 나라의 민족과 문화를 보면 러시아는 슬라브계가 주류인 동유럽권 국가, 정확히는 우랄산맥을 중심으로 서쪽은 유럽에 가까운 슬라브계, 동쪽은 알타이계에 가까운 아시아가 합쳐진 나라다. 북한은 한민족이 주류인 동아시아권 국가로 민족과 문화적 차이가 매우 크다. 그나마도 유럽권이라면 러시아의 관심이 매우 집중되어 있어 러시아가 반발을 무릅쓰고 강제 병합을 시도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겠지만 북한은 동아시아 국가라서 가능성이 없다.
두 번째는 중국의 존재이다. 만일 러시아가 북한을 합병하면 아무리 러시아가 중국의 우호국이라 해도 중국 입장에선 수도 베이징 근처에 강대국이 존재하는 게 편할 리가 없기 때문에 중러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설령 북한 영토 병합을 시도하더라도 중국과 북한을 분할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원래 러시아는 국경안정 정책을 캅카스 지역처럼 친러 괴뢰 공화국을 세워서 간접 통치하는 방식으로 유지했기 때문에,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북한은 완전합병하기보단 자치령이나 공화국 형태로 분리해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1] 반대로 말하면 북한이 러시아를 합방하는 것도 북러합방이라 할 수 있지만 현재 북한과 러시아의 국력차를 비교하면 망상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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