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방송

부산경남권의 지역 불교방송, 호출부호는 HLDA.[2]
이 방송국의 과거 정식 명칭이 '불교부산방송'이라 두 명칭을 동시에 쓰는 일이 많아 통일성을 위해 본 위키는 제목을 '부산불교방송'이란 명칭을 사용하고, 정식 명칭을 역링크로 들어올 수 있게 했다.[3] 2016년 9월 사명이 부산불교방송으로 완전히 변경된 듯 하다.

사옥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102, 성호빌딩 10~11층 (범일동)에 입주했다. 이후 북항으로 사옥 이전을 추진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서술.

1995년 2월 1일에 개국했으며, 2010년 2월 1일에 경상남도 도청이 있는 창원에 경남 중계소(FM 89.5㎒)를 개소했다. 이후 2014년 7월 진주 중계소 주파수(FM 88.1㎒) 개소 허락을 취득하고 11월 진주 중계소 설립 허가를 받았고, 2016년 4월 1일 개소했다.

과거에는 영도 봉래산에서 송출했지만, 2019~2021년 즈음에 황령산으로 송신소를 이전했다. 부산진구, 연제구, 동래구, 수영구, 해운대구 지역의 수신 상태가 개선되었지만 강서구 남부, 사하구, 김해시내에서는 오히려 잡음이 심해졌다.

부산불교방송은 개국 이후 지난 20여년간 신사옥 건립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2월 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BBS 신사옥 건립 선포식'을 가졌다.

이 후 신사옥 조감도가 공개됐는데...




특급호텔도 아니다. 대기업 사옥도 아니다. 평범한 지역 종교방송 사옥이다.

2015년 12월 30일에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 IT·영상·전시지구내 부지 5천957㎡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상반기까지 건축 면적 3천574㎡(약 1천80평), 연면적 5만6천700㎡(약 1만7천800평), 최대 40층 규모로 건축 설계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높이로 따지면 현재 제일 높은 kbc 광천동 신사옥에 이어 한국 방송국 중 두번째로 높은 사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건축 설계용역 의뢰 시 신사옥의 외형을 일반건축물과 달리 '한국불교의 중심인 부산'과 '동북아시아 관문인 부산'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건물 자체만으로도 부산시민뿐 아니라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북항 신사옥은 2020년 3월 쯤에 착공해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 용역이 끝나고, IT·영상·전시지구내 기반시설 공사 등이 조기에 마무리되면 착공 시기는 당겨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관련 기사

신사옥에는 방송 연주시설을 비롯해 미디어테마파크, ICT센터를 비롯해 국제 선센터와 불교계의 주요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