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숙

대한민국의 방송인. 연기자를 거쳐 국제 기구인, 대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1970년 경상북도 대구시(現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서울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KBS 대전 EXPO 특집 생방송의 진행자로 데뷔하였으며, 1994년부터 1997년까지 SBS에서 출발! 모닝와이드를 진행했고, 이후로는 MBC, KBS 등 방송국에서 생방송! 아주 특별한 아침 등 다수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04년 종영한 MBC의 드라마 대장금 문정왕후로 출연 이후로는 국내에서의 방송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일본에서 한류 특집방송을 진행하거나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동아시아 연구소 펠로우와 국제대학원 SIPA 석사,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의 법정대 방문연구원과 미디어정책학과(Keio SFC) 박사과정을 수학하였고,해외에서 주로 연구자, 프로듀서로 활동하였으며 2011년에 방송된 미국의 공영방송 PBS의 한류다큐멘터리 "Kimchi Chronicles"의 기획과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다. 2010년에 TBS 교통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인 <박정숙의 오늘>을 통해 5년여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 YTN, EBS 등에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09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단체인 Hope Kids Korea를 창단하여 10여년간 교육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펀딩하였으며 2017년-2020년 STEAM 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 어란이를 대상으로 한 삼성전자 “나눔과 꿈” 통한 교육사업을 펼쳤다.

2012년 5월 19일,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이재영과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참고로 이재영 쪽이 5살 어린 연상-연하 부부 관계이다. 자녀로 아들이 하나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위의 연구자, 프로듀서 경력을 토대로 경희대학교와 국민대학교의 비전임교수, 국제기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 한국대표에 이어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 체육단체 임원(대한체육회 이사, 대한카누연맹 부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EDCF 자문위원 등 국제기구, 개발협력 및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로서 배우 활동은 사실상 은퇴한 상태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