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빈(2004)

키움 히어로즈 소속 포수.

퓨처스에서 36경기 72타수 16안타 6타점 타율 0.222를 기록했다.

4월 20일, 전날 경기에서 치명적인 본헤드 플레이를 기록한 박준형을 대신하여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4월 21일, DH 2차전 8번타자 포수로 데뷔 첫 선발 출전했고 첫 타석에서 알칸타라를 상대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6회말 김재현으로 교체되었다.

4월 23일 고척 KIA전에서도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모두 초구를 쳐 총 공 2개로 2아웃을 당했고, 6회말 이원석과 교체되었다.

4월 25일 고척 KIA전에서 8회말 김재현의 대타로 출장했고, 포수 땅볼로 물러났다.

4월 26일 고척 삼성전에서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후 5회말 이용규와 교체되었다.

4월 27일 고척 삼성전에서 9회초 대수비로 출장했다.

4월 28일 고척 삼성전에서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고, 9회말 김태진으로 교체되었다.

29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김시앙이 대신 콜업됐다.

7월 3일 콜업되었다.

7월 5일 말소되었다.

이수범 스카우트가 어디가 매력 없지?라고 찾아야 할 정도로 매력으로 가득 차있다고 언급했다. 고교 시절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맡으면서 3할 9푼 2리라는 엄청난 고타율을 보여줬다고. 장타도 칠 수 있는 유형이고, 발이 엄청 빨라서 2022 시즌에 2루타도 11개나 쳤고, 3루타도 4개나 쳤다고 한다. 키움 출신 선수가 가지고 있는 한 시즌 최다 3루타 기록을 위협할 수 있는 주력과 장타력을 갖춘 선수라고. 포수로서도 충분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키움 스카우트 팀이 가장 큰 매력으로 뽑은 건 타격이라고.

포수지만 땅땅하다고 한다. 방망이를 이쑤시개 갖고 놀듯이 가지고 노는 선수라고 평하며, 그만큼 무거운 방망이도 가볍게 컨트롤할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한다.

힘이 엄청 좋아서 달리는 힘도 좋다고 한다. 2022 시즌에 병살타가 하나도 없었다고. 중심 타자가 병살타 하나도 없는 포수는 찾기 힘든데, 주력도 매우 우수한 선수기 때문에 내야수들을 놓고 봐도 주력은 비슷하다고 볼 정도로 주력이 엄청 빠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