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석방 집회

2017년 5월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후의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의 박근혜 정부 반정부 시위라고 하면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이었는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이 집회가 반정부 시위가 되었다.

박근혜가 탄핵되었던 2017년 3월 10일 이전만 해도 시위 구호가 '박근혜 탄핵 반대', '최순실은 무죄' 등이었으므로 집회 명칭을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로 보는 것이 맞았겠지만, 대선이 치러지고 1심 판결까지 나온 뒤로 '죄 없는 박근혜를 석방하라', '박근혜는 무죄', '박근혜 직위 복권', '문재인 특검', '문재인 탄핵' 등으로 바뀌고, 박근혜의 탄핵을 반대하던 기존의 구호가 많이 줄었으므로 더 이상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석방 집회'로 보는 게 더 적절할 것이다.

한편 새누리당 지도부 정광용·정광택·권영해 등을 지지하는 탄기국과 박사모, 새누리당은 지지하면서 당 지도부인 정광용·정광택·권영해에 반대하는 측,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측 등, 여러 친박 단체들의 분열이 두드러졌는데,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탄기국 집회에서도 정광용·정광택·권영해 지지자와 정광용·정광택·권영해 반대자들끼리 싸웠을 정도였다. 새누리당 지도부 반대 측은 끝내 대한애국당과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라는 이름으로 떨어져 별도의 집회를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근혜 석방 집회/2017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박근혜 석방 집회/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박근혜 석방 집회/2019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집회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2021년 12월 24일에 박근혜가 특별사면(석방)되면서 우리공화당 측이 서울삼성병원 앞에서 이를 축하하는 집회를 열었다.#